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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문제는 시기와 질투가 아니라 공정함의 문제임.
게시물ID : sisa_559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흡혈화신
추천 : 8
조회수 : 32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1/03 22:29:01
병역문제를 다루는데 있어서 중요한 프레임중 하나가

"군대 갔다온게 그렇게 억울하냐?" 내지는

"군대 갔다온게 벼슬이냐?" 임.

이런 질문의 기저에는 

"군대 문제를 제기하는 너는 찌질중의 상찌질이임."

라는 인식이 깔려있음.

해서 군대를 편법으로 가지 않은 연예인들에게 내뿜는 조롱과 멸시를

시기와 질투심에 의한 것으로 치부하는 것이 마치 이 시대의 지성인양 자신하는 사람들이 많음.

그것도 아주 많음.

절대 다수의 여성과 장애인, 그리고 진중권 같은 인간임.

하지만 확실히 해야될 것은 병역문제는 명백하게 공정함의 문제지 시기와 질투, 찌질함의 문제가 아니란 것임.

어느정도 사회적 레벨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병역은 선택의 문제지 의무의 문제가 아님.

병역을 선택할수 있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병역면제를 택하고,

그에 대한 반증으로 그런 사람들이 군대를 갈 경우 9시 메인뉴스에 나옴.

또한 병역을 선택할 순 없지만 병과를 선택할 수 있는 사람들은 편하디 편한 보직을 선택하고,

그런 사람들이 편하지 않은 보직을 선택할 경우 역시 9시 메인뉴스에 나옴.

이는 뿌리 깊은 병역 비리를 보여주는 것이며 그에 대한 결과로 엠씨몽 사태(?) 같은게 나오고,

진중권 같은 머저리가 나오는 것임.

진중권 정도 되는 사람이 해야 될 일은 대중을 조롱하고 폄하하는게 아니고 병역에 대한 공정함을 다시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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