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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입대하는 친구를 위해 잊지못할 추억을 남겨준Ssul
게시물ID : humordata_13985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언제쯤생기나
추천 : 5
조회수 : 7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6/16 12:21:49
ㅋㅋㅋㅋㅋ지금도 너무 어이없음으로 음슴체를 쓰겟음
글쓴이는 광주에서 특례받으며 일을 함 오랫만에 이틀쉬는데
친구가 월요일에 입대를 한다고 함 그래서 추억거리 만들어준다고
광주에서 오랫만에 고향을 내려갓슴 7시 쯤인가  친구 한명이 나를 
데리러 옴ㅋㅋㅋㅋㅋㅋㅋ근데 얘가 차를 끌고옴(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친구 차보고 어 ? 이거 뭔차냐라고 물어봄10년은 더되 보이는 스타렉스였음
차 정비를 안 받아서 그런지 가다가 막 혼자 옆문도 열린다는 소리들음ㅋㅋㅋㅋㅋ
근데 놀데가 진짜 없어서 목포로 나가기로햇음 그래서 글쓴이는 차를 두고가자
강력하게 건의했지만 먹혓음 그래 될대로 대라 하고 츌발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해남에서 목포까지 빠르게 가는길이 그거 하나임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가는데
막 해남넘었을때 운전수를 바꾼다고 갓길에 차를 세웟음ㅋㅋㅋㅋㅋㅋ근데 차가
시동이 안걸렷음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내가 취업하고 태풍에 공장천장날라간것보다
더 황당하고 와 이제 죽겟구나 이러고잇엇슴ㅋㅋㅋ그래도 전방700미터 앞에 주유소가 보임 
비상등을 키고 남자5명이서 뒤에서 겁나게 밀어서 겨우 주유소에 도착햇슴ㅋㅋㅋㅋㅋ
자고로 나와 친구들은 자동차 잘모름 그래서 베터리랑 냉각수가 문제잇는거 같다고 
명탐정 코난으로 빙의해 결론을 내림 진짜 엄청 깝깝한거임 시간이 주위 정비소는 
다 닫았을거 같고 견인을 부르자니 돈과 호구고갱이 될거같고 그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에 옆에 차가 펑크 낫나봄 보험사에서 견인을 왓슴 우리는 양해를 구하고
도움을 받아서 목포갈 생각은접고 다시 해남으로 갔음ㅋㅋㅋㅋㅋ자그마치3시간동안 있었던일임
마지막으로 그때 차밀고 있던 사진 투척하고 갑니다 옆에 펑크난 차 운전하는 누나 진짜 이뻣는데
ASKY 친구야 군대가서 보고싶다고 울지말고 편지해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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