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않고 아직도 기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나는 마지막으로 1994년 12월 29일 종묘공원(서울 종로)에서 턱걸이 연속 612회로 다시 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했답니다...” 놀라운 사실은 그 기록을 세울 때의 나이가 70세였고, 지금 연세는 84세로 아흔을 바라보는 할아버지다. 1980년판 기네스북의 스포츠부문에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오른 그의 첫 공인 기록은 120회였다. 1979년까지 턱걸이 세계기록은 윌리엄 리드라는 미국의 대학생이 세운 106회였고, 이 씨는 다시 1983년 59세의 나이로 120회를 기록하며 자신의 기네스 등재 기록을 깨뜨려 화제에 올랐었다. 그런데 고희에 이르러 인간 체력의 한계를 초월한 연속 600회를 돌파하고 2006년판 기네스북에 턱걸이 세계 진기록을 또 한 번 올려놓았다. 관련기사
http://www.interview365.com/client/news/view.asp?sidx=2853&ctcd=33 80 -> 130 -> 170 -> 370 -> 500 -> 612 회 세계 2위 기록 106개와 506개 차이
출저 : 이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