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키로 정도 감량했어요. 운동 시작한지는 2달 좀 넘었는데
쉬는날도 있고 해서 1달 반정도 됐어요.
운동은 주로 10킬로정도중에 8킬로는 뛰고 2킬로정도 걷습니다.
그리고 최근엔 뛰고오면 집에서 맨몸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시간 정도.
10킬로 빠지면서 배랑 옆구리 튜브는 많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오늘 바지도 34에서 32로 수선했어요.
그런데 허벅지살은 거의 안빠진거 같아요. 다른곳의 근육은 없는데
어렸을적에 태권도를 해서 그런지 허벅지엔 근육이 꽤 있어서 두꺼워요.
힘주면 허벅지 바깥쪽이 많이 튀어나오는데..
이것때문에 핏 사는 청바지를 못 입고 있어요. 특히 다리 접으면 심하게 두꺼워요. ㅠㅠ
뱃살만큼 허벅지도 빠질거라 생각했는데.. 운동 방법을 바꿔야 할까요?
뛰는거랑 하체운동은 집에서... 맨몸 스쿼트 200개 채울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아마 허벅지 안쪽과 뒤쪽이 문제일거 같은데 역시 닥치고 유산소밖에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