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을 위한 영리병원을 유치하시고자 서민들을 위한 진주의료원을 과감히 폐쇄시키시고
밀양송전탑을 반대하는 늙은 주민들을 애써 외면하셨으며
아이들에게서 식판마저 빼앗아 가시니 경상남도의 재정건전성은 날로 높아가고 도민들의 칭송은 하늘을 찌르옵니다.
교육감을 도지사와 함께 주민투표로 뽑았으나 도에서 전입금을 주기 때문에 내가 교육감 너의 위에 군림하는도다라고 말씀하시며
대한민국 역사상 단한번도 전례가 없는 도청의 교육청 감사를 실시하시려 하니
수많은 시장 군수가 옳소이다하며 박수치면서 다음번 선거에서도 공천 약속을 받으시더이다.
감사를 거부하니 무엇인가 찔리는게 있으니 거부하는게 아니냐하시며 돈을 못주겠다하시지만
감사를 하고자함은 무엇인가 꼬투리를 잡아 돈을 주지 않으시려는 속깊은 그 마음을 경남 도민은 다 알고 있사옵나이다.
내가 낸 세금을 이토록 허투루 쓰지 않으시고 부자들을 위한 세금 감면과
내 집앞 보도블럭 교체와 하루에 몇대 다니지도 않는 도로 확포장 사업에 써주시니
그 은총이 하해와도 같사옵니다.
오늘도 여성들과 찌찌뽕 하시면서 행복한 시간을 즐기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홍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