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쯤.. 시동을 걸려고 키를 돌렸는데 시동이 안걸리더군요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10년식 구매 후 아직 고장이 없던 터라.. 단순 배터리 방전인가 보다 하고

 

애니카 출동 서비스로 배터리 점프해서 집까지는 갔습니다. (출동기사가 30분정도 시동 켜 놓고 있으라고 하여 30분간 시동 걸어놓았다가 끄고 귀가.)

 

다음날 아침 출근하려하니 또 시동이 안걸리더라구요.. 발만 동동 구르면서 키를 돌리는데 처음에는 키를 돌려도 스타트모터가 돌아가는 소리도 안나더

 

니.. 여러번 돌리면 돌리수록 힘이 생기는지 어느순간 스타트모터만 타타타타 하고 돌다가 시동이 걸리는가 싶더니 RPM이 급격하게 다시 떨어지면서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더군요.. 그래서 30여차례 시동을 걸었다가 꺼지고 걸면 꺼지고 반복이되서 시동이 걸리자마자 RPM이 떨어지지 않게

 

기아 중립놓고 엑셀 조금 밟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5분정도 있으니까 시동이 꺼지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출발을해서 로터리 지나가는데 갑자기 주행중에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바로 키를 돌려서 시동걸고 주행하긴 했습니다만 아찔했던 순간이네

 

요.

 

퇴근할때도 여러차례 키를 돌리고 난 후에야 시동이 걸리고 배터리 교체하러 갈 시간은없고 여차저차 그냥 일주일정도 차량운행 안하고 지내다가

 

인터넷에서 배터리 주문하여 오늘 직접 배터리 교체하고 시동걸었더니 잘되네요.

 

마티즈, 스파크가 배터리 용량이 작아서 방전이 빨리될수있다고 출동기사가 이야기는 해주었었는데 단지 배터리 문제인지

 

아니면 운행중 배터리에 전력을 충전해주는 알터네이터에 문제가있는건지 혹시 증상만 보고 대략적으로 유추 가능하실까요?

 

시간이되면 카센터 가서 점검도 받아보고 싶지만 막상 갈 시간은 없고.. 새 배터리 구매했으나 알터 문제로 충전이 안된다면

 

배터리를 또 구입해야하고 난감하네요.. 혹시 여러분들도 이런증상 있으셨나요? 제가 첫차라서 아직 지식이 많이 부족해서 그런것같기도하고

 

주행중 시동이 꺼졌던 부분때문에 속상하기도 하네요.. 여러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