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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허벌 어떤지 물어보신 분. 보세요.
게시물ID : diet_559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허니칩
추천 : 11
조회수 : 1371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4/08/28 01:36:29
친구가 허벌로 짧은 기간에 살 엄청많이 빼서 혹한다고 하신분..
하교할때 2시간 걷는다 하신분..

댓글 쓰고 확인 눌렀는대 게시글이 삭제됐다고 해서..
댓글 쓴 게 아까워서 이렇게 복붙합니다..
두서없지만 읽어주심 감사해요..

---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셨으면 하루에 2시간 걷기로 오히려 더 많이 체지방이 건강하게 빠졌을거라 생각이 됩니다.
하루 한 끼 드시면, 절대 살 안빠져요. 몸에 규칙적으로 들어오는 에너지원이 없어서 먹는 족족 다 저장한답니다.
2시간 걷기도 안하셨으면 오히려 살이 더 찌셨을지도 몰라요..

다이어트관련 식품은 정규식사외에 추가로 먹어서, 탄수화물의 소화를 방해한다던지,
아니면 꼬박꼬박 많이 챙겨먹기 힘든 식이섬유를 먹기 쉽게 만드는 그런 식품외에,
식사대용은 완전 비추입니다.
연예인처럼 옆에서 꼬박꼬박 관리해주고, 보식기간에 보식잘챙겨주고 식단조절해주는 사람 없으면
보통은 금방 요요오구요, 건강에도 안좋아요.

요요걱정없이 빼고 싶으시다면,
꾸준하게 한 달에 1kg이라도 빼면 된다는 생각으로 식생활부터 일단 고치시고 운동하세요.

피티 꼭 필요한거 아니에요. 동영상보고 인터넷찾아보고 어디에 자극오는지 찾아보고 폰에 저장해놓고 거울보면서 자세취하세요.
했는데 말하는 부분이 아닌 다른 곳에 자극이 온다던지, 해도 제대로 하는게 맞는지 정말 감이 조금도 안올때
날잡아서 피티하는 헬스장 가서 피티 1회끊어서 자세 가르쳐달라고 하세요.

식단도 무리하게 짤필요 없이
하루 세 끼 일정한 시각에 규칙적으로 꼬박꼬박 먹으세요.
1/2 그릇으로 극단적으로 줄일 필요 없이
한 그릇 먹으면서,짠 것, 단 것, 밀가루, 기름에 굽거나 튀긴것, 술, 과식 최대한 피하면서 삼시 세끼 드세요.
중간중간 배고프면, 샐러리 생오이같은 생채소나 과일을 간식으로 드시고,
야식이 땡기면 적어도 잠들기 2-3시간전에 위에 적은 짠 것, 설탕류, 밀가루, 기름에 굽거나 튀긴 것, 간식의 범위를 벗어나는 양.을 피하면서
드세요. 

앞으로도 헬스장 안가실거면
걸을 때에는 누가 말걸었을때 대답하기 숨찰정도의 속도로 1시간이상을 걸으시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근력운동찾아서 꼭 근력운동해주세요.
스트레칭도 꼭 해주시구요.

누가 뭘먹어서, 뭘해서 몇 달만에 몇 키로를 뺐니. 이거 그냥 '훗? 그래? 나는 평생 먹고 싶은거 적당히 먹으면서, 잠시 운동안한다고 해서 살안찌고, 잠시 과식했다고 살안찌는 그런 몸 만들거다' 하는 마음으로.
운동과 건강한 식이를 '꾸준히' 하는 걸 목표로 하세요.
건강이 일차적인 운동/식이의 목적이며(건강이 1차목표가 되면 운동은 평생 할 수밖에 없습니다..)
 체중감량은 부가적으로 따라오는 것이다. 라고 마음을 계속 다잡으면서 하세요.

꾸준히 하시면 몸은 절대 배신안한답니다.

젊지 않냐. 하는대
20대부터 이미 몸은 노화되고 있습니다. 재생속도가 30대 40대보다 빠르다는거지, 이미 몸은 늙어가고 있어요.
겉으론 티안나도 건강을 해치는 것들은 깊숙히 상처를 남겨요.
나중에 하나 둘씩 티가 나죠.

등산 무리하게 했었습니다.
지금 슴중반밖에 안됐는대 흐리고 비오는 날이면 무릎이 이상하고, 격하게 운동한 날은 무릎 안좋습니다.

막 20살됐을때 자취하면서 불규칙한 식습관의 나날들이 었는대
지금 건강하게 먹지만 그 때의 영향으로 위장이 별로 안좋습니다.

사실 담배를 안펴도 폐암걸리는 사람이 있고 죽을때까지 골초였는대도 장수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그런 경우는 흔하지 않고 보통은 내 몸에 하는대로 나타납니다..
건강은 건강할때 챙기는겁니다.
젊어서 회복이 잘 될때 건강을 챙겨야하는겁니다.
나중에 후회해봤자 이미 늦은 일입니다.
염두하시고 즐겁운 마음으로,, 운동과 식이조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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