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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운동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diet_173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틀퍼피
추천 : 4/8
조회수 : 102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16 17:15:39
'활동'입니다.

어떤 운동학에서도 걷기를 운동이라고 칭하진 않습니다

단! 걷는거 자체가 고통인 고도비만환자와 관절에 치명적인 문제점을 지닌 사람이라면 걷기는 운동이 될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들은 솔직히 극소수일테고

대부분은 평균보다 좀 더 많은 체중과 지방을 지닌 사람들이 대다수일겁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걷기를 운동법으로

해서 유산소 한다고 1~2시간 걸어봤자...... 그걸 운동이라고 할 전문가들이 있을까요?

체력이 저질이라 잠깐이라도 뛰는게 고통스럽다고 걷기를 고집하시는데

운동은 고통스러운겁니다. 공부도 고통스럽고 돈을 벌기 위한 노동도 고통스럽습니다.

어떤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보통 고통이 수반돼는거 상식이죠.

당연히 다이어트라는 목적도 고통 없이는 이루어질수가 없습니다.

배우 한고은씨에게 기자가 자기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비법을 알려달라니까

알려주면 자기를 불쌍하게 볼까봐 알려주기 싫다고 했다죠?

그런겁니다. 당연히 다이어트는 그 수단이 힘들면 힘들수록 효과적입니다.

걷기보다 달리기가 더 힘드니까 달리기가 효과가 더 뛰어난 것이 당연한 논리적 수순인데

어느 순간 걷기가 달리기보다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라는 식의 논리가 진실처럼 받아들여지더군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본인이 다이어트를 하려고 운동을 하고 싶다. 그리고 본인의 나이가 20~30대고

신체 건강하고 관절에 큰 문제 없고 자신의 키 대비 지나치게 과체중이 아니다. 그러면 무조건 생각할 것도 없이

달려야 합니다. 너무 운동을 안해서 체력이 없으시면 만들도록 노력하고 계속 달릴려고 시도를 해야

합니다. 스포츠생리학에는 수많은 다이어트 방법론이 존재하는데 모든 전문가들이 완벽하게 동의하는

체지방 소모에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삼박도수를 높이는 운동' 입니다. 심박도수가 높다=호흡이 급하고 거칠어진다 이고

이것이 '유산소' 운동인 것이죠. 급격한 과다의 산소를 필요로 하는 몸을 만들어 체지방을 태우는 겁니다.

그런데 걷기 운동이 호흡을 급격하게 하고 심박도수가 오르나요....?

물론 운동초기에야 워낙 심폐지구력이 안좋아서 그저 '파워워킹'만 해도 호흡이 가파르겠지만 그게 1주가 지나고 2주가 지나면

인체는 거기에 완벽하게 적응합니다. 그걸 깨려면 더 빨리 더 오래 달리도록 노력해야합니다. 

걷기는 신체 건강한 사람에게 달리기 위한 과정에 불과하지 결코 그것이 운동이 될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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