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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anic_559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겨울싫음★
추천 : 34
조회수 : 3537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3/08/16 11:42:03
제 얘기썼는데 재미가 없나봄ㅋㅋㄱ
그래서 남 얘기를 해드림
전직장 동료오빠가 있었는데
처음에 모르다가 나중에 알게됨 그 오빤 쌍둥이었음
회사워크샵에서 귀신얘기타임에 오빠가 해준얘기임
오빠 어릴때 엄마가 돌아가셨다고함
남자셋이 사는집이라 거의 조용히 각자방에서 지냈다고함
여기부터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쓰겠음
방에서 자고있었어
꿈에 돌아가신 엄마가 나온거야
살아계실때처럼 밥을 차려주셨어
너무 눈물이나는데꾹 참고 밥을 먹었어
밥을 다 먹으면 엄마가 가실거같아서 일부러 천천히 먹었어
근데 엄마가 가까이 오더니
ㅇㅇ아 엄마 이제 갈게...
아빠말씀 잘 듣고 형이랑 사이좋게 지내^^ 이러는데
참았던 눈물이 터져서 엄마를 끌어안고 엉엉울었어
제발 가지말라고 안가면 안되냐고
근데 엄마가간거야
눈을 떴는데 그게 그렇게 서러워서
형 방으로 달려갔는데
형이 자다일어난 얼굴로 앉아서 울고있더라
둘이 끌어안고 미친놈들처럼 울었지뭐
회사여직원들 다 울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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