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5599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owerdrink★
추천 : 10
조회수 : 624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4/11/06 00:15:35
지난번 우연히 대충 본글중에 스케치북에서 시대유감 부를 때 좀 와라 라고 애드립 친 글을 본적있는데.
오늘 스케치북 보는데 시대유감 듣다가 좀 와라 라고 외치는 거 보고 내 귀를 의심함.
시대유감을 TV방송에서 듣는것도 진짜 세상 좋아졌다고 생각하던 찰나에 오랫만에 가사를 따라 부르는데 16살때 들었던 시대유감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
그때보다 두배를 나이 먹은 34살이 되었음에도 그 가사들은 지금 쓴 듯한 가사였다.
세상 좋아졌네 생각하면서도 그 당시보다 후퇴한듯한 우리사회....
그런 기분을 느끼는 찰나에
"모두를 뒤집어...새로운 세상이 오길 바라네..."
따라 부르는데
애드립으로 "좀 와라"라고 외치네요.
몇번이나 돌려봤네요....
18년 전에 금지곡이었던 노래의 가사가 17년이 지난 지금도 가슴에 와 닿는게 참 웃긴 현실입니다.
ㅎㅎ
새로운 세상이 오겠죠?
좀와라~~~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