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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55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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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staccato
★
추천 :
3
조회수 :
83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5/03 17:17:42
누가 내 맘을 위로할까
누가 내 맘을 알아줄까
모두가 나를 비웃는 것 같아
기댈 곳 하나 없네
이젠 괜찮다 했었는데
익숙해진 줄 알았는데
다시 찾아온 이 절망에
나는 또 쓰려져 혼자 남아있네
하루에도 몇번씩 업다운이 심한 날이 지난 몇년간 지속되어 왔다
이제 그 시발점이 무엇인지도 모르겠다
그나마 내공간이라도 있어 너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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