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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포터 제 생각을 정리해볼께요
게시물ID : lol_2679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빛듀오
추천 : 2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6/16 21:13:49
서포터의 간단한 개념은 '최소한의 성장으로 최대한의 효율을 내는 스킬셋'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간단하게 소나의 경우 궁만 제대로 걸어도, 블리츠는 그랩 한번만 제대로 해도 밥값을 하죠.
 
그런점에서 니달리 서폿은 서폿이란 개념에서 한참 멀어진 거의 라이너에 가까운 존재라고봐요.
원딜이 물려도 힐한방 외에는 아무런 도움도 줄수가 없고 정글러가 와도 갱호응이 불가능하고 한타때에도 어떠한 CC 연계도 불가능하죠.
거기에 서포터 주제에 반드시 성장할 가능성을 필요로하구요.
(대부분 니포터 유저들이 창의 딜링을 늘리기 위해 여눈 -대천사를 가시더라구요? )
 
여기서 다른 분들이 말한 니포터의 장점은 스플릿 푸쉬인데. 서포터란 포지션 자체가 와딩과 오라클을 통한 맵 장악. 그것을 통한 잘라먹기나 용 바론 컨트롤등 여러가지 역할을 하죠. 그런 점에서 덫이란 스킬을 가진 니달리의 맵 컨트롤 자체는 좋죠. 이건 니포터가아닌 니달리 캐릭 자체의 특성이죠.
 
문제는 니달리 서폿으로 인해 아군이 조합을 강제해야한다는 점이죠. 니달리 서폿이 라인 스플릿을 하면 필연적으로 상대는 4:5 싸움을 걸려고 하겠죠. 니달리는 쉔과 다르게 궁극기로의 합류가 불가능하고, 도발처럼 한타에서 빛을 내는 스킬이 없죠.
마스터이 처럼 빠르게 타워를 철거할수도 없고, 트페처럼 궁극기로 합류 or 적 관찰이 불가능하죠. 또 트페는 라인정리 타워철거 모두 니달리보다 위죠.
이때문에 아군은 절대적으로 4:5 싸움을 하면 안되고 니달리의 합류를 기다려야하죠. 그리고 니달리가 왔다고 전황이 확 달라지는것도 아니구요.
 
니달리가 구린 캐릭이란건 아닙니다. 저도 탑니달리 미드니달리 서폿니달리 다 해봤고 (서폿은 5인 노말큐로 친구들과) 미드 탑 니달리 다 장점이 있어요. 미드 니달리는 정신 나간 포킹과 힐링. 탑 니달리는 무라마나 얼건 워모그 트리를 통한 뎀딜 몸빵 스플릿이 가능하죠.
근데 서폿 니달리는 그게 안되요. 서포터로서 팀파이트 아이템과 와드 오라클은 필수인데 니달리가 자기 템을 먼저간다?
팀파이트 아이템에서 한참 뒤쳐지고 와딩 오라클 싸움에서 뒤쳐지는 거죠. 덫으로는 맵 컨트롤의 한계가 있구요.
 
서폿 니달리의 장점으로 스플릿 말씀하시는데 그럴꺼면 그냥 편하게 쉔 뽑는게 좋아요. 한타 라인전 갱호응 스플릿 다 무난한 쉔있는데 뭐하러 서폿 니달리 뽑아서 고생하나요...
 
또 탑 니달리와 다르게 라인전에서의 카운터가 너무 많아요.. 레오나 블리츠 쓰레쉬등 강제적인 싸움을 거는 서폿이 있으면 엄청나게 힘듭니다. 거기에 상대가 케이틀린 룰루 같이 정신나간 라인푸쉬 조합을 들고와도 문제죠. 라인이 쭉쭉밀려서 미니언이 쌓이는데 창은 안맞지, 정글이 와도 호응해주기가 힘들지.. 라인클리어는 6 이전에는 그저 답답...
 
위에서 말한 한타에서의 존재감도 문제죠. 소나처럼 크레센도 대박, 룰루처럼 완벽한 원딜보호나 보조 이니시에이팅, 잔나의 싸움방지와 딜로스 유발. 블리츠의 그랩을 통한 변수, 레오나의 끊어먹기, 쓰레쉬의 랜턴 유틸, 변수창출 사슬, 누누의 원딜보조, 자이라의 역이니시.  그 어떤것도 니달리 서폿에겐 없어요 심지어 럭스도 속박으로 뭔가 변수를 만드는데.. (2012 롤챔스 섬머 결승전 아주부 프로스트 vs CLGEU 3경기 매라의 럭포터 보시면 압니다. 바론앞 한타에서 매라의 럭스가 속박으로 제이스를 끊어서 강제한타의 변수를 만들죠)
 
하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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