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s://soli.cast.or.kr/cham/report/04/badpol.wmv 문제의 동영상입니다. 일단 게시물을 유머자료게시판에 올린 것은 사과드립니다. 원본이 유머자료게시판에서 온거기에 여기로 올립니다. 첫째 고대 성희롱이라고 제목을 작성해주셨는데.. 일부 몰지각한 학생들때문에 고대생 전체가 욕먹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부분은 정정해야할꺼 같구요.. 이제 제 생각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저는 대학교 4학년.. 2년전 의무경찰을 제대했습니다. 보는 동안 상당한 울분이 치미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약간 의견이 치우칠수 있음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위 동영상에서 보면 성희롱을 당했다 주장하는데 이것은 저도 모르고 그자리에 있었던 대부분의 사람도 모르고.. 성희롱 당했다는 당사자와 가해자만 아는 것이겠지요.. 그. 러. 나. 우리나라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로(이게 악법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시위권을 보장하고 있고.. 신고된 집회에 대하여 폴리스 라인을 통하여 평화로운 시위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즉. 신고된 집회장소내에서 일어나는 시위는 절때 먼저 몸싸움을 한다던지 덮칠일이 없는거죠 지금이 유신정권도 아니고 이건 그 어느 시위장을 가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간단한 몸싸움이 일어나면 방패로 시위대를 밀어내지 절때 신체적 접촉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럼.. 신체적 접촉이 일어났다는 것은 그 방어라인이 무너질만큼 격렬했다는 것이고.. 분명 이 와중에는 원하든 원치않던 신체적 접촉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를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몸싸움을 벌였던 시위대 여성분에게도 잘못이 있다고 봅니다. (동영상을 자세히 봐도 분명 시위대를 밀어낼때에는 방패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해자는 얼굴도 보이지 않은채...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데.. 현행범 현행범을 외치는데.. 분명 피해자가 존재하여야 가해자가 존재하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동영상을 보면.. 교묘하게 문자를 통하여 경찰측에 불리한 인식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집회 및 시위에서 경찰.. 그리고 시위대측 양쪽다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로 유리한 상황만 촬영하여 자신이 옳다 주장하는바.. 그리고 그 각도.. 상황에 따라 크게 편차가 보이는 관계로 동영상은 양측 모두를 보지 않은한 진실을 알수 없는거죠.. 여기에는 경찰이 철수하면서 방패로 내려 찍길 바랬나봅니다.. 조용히 철수하면 뒤가 켕겨.. 조용히 철수한다 평가하고.. 방패로 강경하게 진압하면.. 과잉진압한다고 그럴테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의무경찰은 현역에 비하여 자신의 지역으로 배치받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그리고 대학생의 비율이 많죠.. 그들이 앞에대고 그토록 몰아붙이고 욕하고.. 미워하는 그 전경들이.. 그들이 학교에서 학우라 부르며..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 외치며.. 나의 귀여운 후배들인 사실을 아는건지.. 뭔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는건지.. 그 당당한 얼굴로 욕하며 생때쓰는 그들을 보니.. 참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