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외출을 해도 밥과 물만 있으면 아무 상관안하고 혼자만의 삶을 잘 살아오던 녀석인데....
어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오늘 들어오니까 소파에 똥을 싸놨네요 ㅜㅠㅜㅠ
다행히 싼지 오래된거 같지는 않았는데
폼클로 닦아보고 치약으로 닦아봐도 소파 가죽에 냄새가 배어서 냄새가 사라지질 않아요 ㅠㅜㅠㅜㅠㅜㅠㅜ
다행히 오줌을 싼건 아니라서 똥덩어리가 접촉했던 아주 국소적인 부분에서만 냄새가 나고 있어요
혹시라도 가죽에 밴 고양이 똥냄새 지우는 지혜를 아시는 분 꼭 좀 알려주시어 저희집에 광명을 되찾게 해주세요.
우리 집 재산 목록중에 제일 바싼게 이 소파인데 ㅜㅠㅜㅠㅜㅠ
이 녀석아 텐트 부신것도 모자라서 소파에까지..... ㅜㅠ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