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그냥 교양지식 삼아서 양자론 공부를 하는데요,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질문드려요.


파이온 붕괴에 대한 부분인데요.


우선 식을 써보자면,


1. 양의파이온 -> 양뮤온(뮤온반입자) + 뮤온중성미자

2. 음의파이온 -> 음뮤온 + 반뮤온중성미자

(기호로 나타내지 못하겠습니다..ㅠㅠ)

가 되는데요..


이때 파이온은 렙톤이 아니고, 뮤온은 렙톤이므로 맛깔이 붕괴전후로 보존되어야 합니다.


맛깔에 수를 붙이는 방식으로 식을 검산해보면 우선 1번식에서 반응물의 뮤온맛깔은 0, 생성물의 뮤온 맛깔

은 뮤온반입자 -1 + 뮤온중성미자 +1 = 0 이므로 맞아 떨어지고,

2번식이 이해가 잘 되지 않습니다. 반응물의 뮤온맛깔은 0, 생성물의 뮤온맛깔은....

우선 음뮤온이 무엇을 나타내는지 부터 모르겠습니다. 뮤온은 전하가 -1로 원래부터 음전하를 띠는 녀석아닌

가요? 그런데 음뮤온이라는건 도대체 정체가 뭔지 궁금하다는게 첫번째 질문입니다.


두번째 질문은 반뮤온중성미자의 맛깔은 어쨌거나 반입자이므로 맛깔에 수를붙여 검산할때 -1로 하는게 옳

은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되겠습니다..

세번째 질문은 파이온붕괴에 자체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 붕괴식은 실험적으로 도출된 식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