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들은 새누리당 찍었으니 공생해도 된다.'는 명제가 얼마나 잔인하고 무책임한 말인지 생각해 보았는가? 그렇다면, 강정은 무엇이고,그 밖의 경상도의 고압선문제는 무엇인가? 

같은 국민이기에 보듬고, 같은 국민이기에 같이 나서는 것이다. 니들의 주장하는것만큼 그 새누리당지지자들을 바꿔본적 있는가? 

51프로로 이기면, 이기면 나머지 49프로든 뭐든 당하면 안되고, 49프로면 당하면 된다는 입장이랑 뭐가 다른가?

당신들은 새누리당지지자를 위해 뭘해봤는가? 더런 놈이라 욕하고,무식한 놈이라 비난하고,배운놈이라고 논리로 죽이는 진중권식 비아냥 논리배틀밖에 해본게 있던가? 애정으로 그들을 대해본적이 있던가?

'그냥 어디는 안되!'라고만 하는 니들...정작 니들이 호부의 리트머스지로 쓰는 새민련봐라. 그렇게,만든것에 대해 비판없이 찍은 니들은 책임감을 방기한체 다른당찍은 사람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애초에 지금 선거가 무의미한게 아닌가? 무책임한 정당과 그들을 돕는 정당이 의회에서 90%이상을 득표하고 있다. 이제 판을 갈 사람은 국민밖에 없는데,니들은 그 임무를 방기한체 서로를 상처내고 있다. 

맘이 아프다. 이렇게 70년만에 또 문을 닫는것인가? 자신을 불사른  순국선열들에게 당신들은 또 다시 남탓만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