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종종 일 하면서 나이어려서 좀 서럽다 좀 섭섭하다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오늘은 더 그러네요..

일 같이 하는 사람들은 저보다 적어봤자 4살?? 한 그정도로 나이가 있는 형들입니다 
서로 같이 일하다가 일 끝낼때는 먼저 일 마친사람이 뒷정리하고 나머지 사람들이 좀 도와주고 이런 식입니다 

매번 제가 먼저 끝내면 제가 뒷정리하고 
뭐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거야 각자 자기 할게 아직 있어서 한다고쳐도
오늘같은 경우는 ...-_-..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제가 그 형들 도와주는 경우는 그냥 당연하다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나봐요
오늘 일이 많아서 제가 좀 늦게 끝났습니다 
다른 형들도 봤을거구요 
그런데 어떻게 자기들것만 싹 뒷정리하고 제가 뻔히 다른 일 하고 있는거 알텐데
제가 대충 돌려서 제것도 뒷정리로 부탁한다는 투로도 말했는데도
일 마치고 가보니 제건 싹 남아있대요 ㅎㅎ..

자기들은 다 끝내고 씻고 갈준비하더군요 

참 -_-...

뭐 제가 도와주면 당연하다.. 뭐 이런식인가 봅니다
하 참 짜증나네요
서로 그래도 어느정도 알고지낸다 싶은 사람들인데 이런경우를 보니
짜증도 앞서고 그담으론 섭섭한 감정도 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