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돌아가신지 벌써 14년이 흘렀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돌아가셨는데
14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작은고모 큰고모 큰아버지는 항상 저를 챙겨 주시는데 저는 제대로된 전화한통 해본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매일 받기만해서 부담스러워지기도 하고
점점 당연시 해버리는 내가 싫어지기도 하고..
저런문자를 받고 또 다시 바로 연락을 못드리겠네요..
무슨 말씀을 드려야할지... 너무너무 감사한데.. 표현이 서툴러서..
고모 죄송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