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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과녁을 맞춰서 금메달 놓치다-_-
게시물ID : humorbest_560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wn
추천 : 39
조회수 : 5406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8/24 07:14:20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8/24 01:21:34
‘우째, 이런 일이.’ 마지막 한 발을 자기 표적이 아닌 남의 표적에 쏘는 바람에 금메달을 놓친 어이없는 해프닝이 사격에서 일어났다. 비운의 주인공은 미국의 매튜 에먼스. 에먼스는 22일 아테네 마르코풀로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50m소총3자세 결선에서 9발째까지 2위인 중국의 지아장보에게 3.0점차로 앞서 50m소총 복사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남은 건 딱 한 발. 그러나 에먼스가 쏜 마지막 한 발은 어찌된 일인지 전광판에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심판들의 조사결과 바로 옆 3번 레인의 크리스티안 플라너(오스트리아)의 표적에 쏜 것으로 밝혀졌다. 결국 에먼스의 마지막발은 0점으로 처리됐고 선두를 달리던 에먼스는 졸지에 꼴찌로 추락했다. 억세게 불쌍하지만 폴 햄 때문에 괜히 기분이 좋구랴-_-므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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