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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게 망신당한 아빠의 소심한 복수..
게시물ID : bestofbest_560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샤레
추천 : 291
조회수 : 7266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09/14 20:24:29
원본글 작성시간 : 2011/09/14 11:26:15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member&ask_time=&search_table_name=&table=bestofbest&no=55834&page=1&keyfield=&keyword=&mn=73587&nk=&ouscrap_keyword=&ouscrap_no=&s_no=55834&member_kind=bestofbest 사건의발단 며칠전 딸에게 망신당하고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습니다.. 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9일날 딸아이 선생님에게 문자옴 학교장의 재량으로 14일 까지 쉰다는 내용이었음 순간 아!! 이거다 했슴 복수의 내용은 딸아이에게 14일날 학교 쉰다고 알려주지 않는거였음 애기엄마에게도 비밀로 하고 나혼자 3일동안 오늘이 오기만을 기다렸슴.. 핸드폰 잊어버리는 바람에 애기엄마 폰 내가 쓰고 애기엄마는 번호변경했는데 딸아이 선생님이 애기엄마 바뀐번호를 몰랐는지..ㅋㅋㅋㅋ 3일내내 복수 생각만 하니 너무 기분이 좋았슴.. 완벽한 복수를 위해서 딸아이 폰도 꺼두고 거실 벽걸이 시계도 한시간 빨리 해뒀슴 7시 알람이 울리고 드디어 행동시작.. 8시라고 늦었다고 애기엄마 깨우고 딸아이 깨우러 갔음 야 8시야 너 늦었어 빨리 준비해~! 잠결에 놀래서 화장실가더니 양치하고 세수하고 애기엄마는 늦었다고 콘푸라이트 말아서 밥차리고 ㅋㅋㅋㅋㅋ 너무 행복했음.. 모든 준비 끝내고 차에 태우고 학교로 가는데 딸애가 아빠 애들이 왜 없지? 이럼.. 시계는 8시 40분을 지나고 있었음 니가 지각해서 그럴꺼야 라고 대충 무마시킴 학교 도착해서 딸아이 내려주고 공부열심히하고 친구들이랑 잘 놀라고함 10분정도 있다가 딸아이 전화옴.. 아빠 교실문이 잠겼어? 왜이러지? 친구 두명도 같이 있다고함;; 반친구 두명도 몰랐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만더 기다려 보라고 하고 전화끊음..10분있다가 문자옴 선생님에게 전화 했는데 오늘 학교 안오는 날이라고 연락했다고 하는데 왜 안갈챠 주냐고 짜증냄 ㅋㅋㅋㅋ ㅋㅋ 너무 웃겨서 한동안 웃다가 문자 보냄.. 니가 아빠를 무시한 벌이다 너는 아빠한테 안되~! 까불고 있어 ㅋㅋㅋ 바로 문자옴.. "아빠 부셔 버릴꺼야 복수할꺼야 기대해" (민소희 팬이었음)ㅋㅋ 애기 엄마도 문자옴 애나 어른이나 어쩜 그리 똑같냐곸ㅋㅋㅋㅋㅋ 오늘 너무 기분좋음 크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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