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개인 트레이닝 3개월차 뉴비 다이어터입니다.
암만 운동해도 선천적 게으름과 빠른 포기가 잦아, 고민끝에 개인 PT를 받게 되었는데
다행이게도 담당 트레이너분께서 웃음도 예쁘시고 친절하셔서 소심한 성격임에도 금방 적응이 되었어요
그런데 저번주였던가 버피를 쭉 하고있었는데 트레이너분께서 갑자기 혹시 나오시기전에 머리감고 오셨냐고 하시길래
아니라고 했더니 샴푸냄새가 좋아서 물어봤다고... 그뒤로 쭉 말도없이 운동만 하다 나왔는데
자꾸 막 그 말하는 모습이 떠오르고 신경쓰이고 그러네요
이거 그린라이트인가요?
다음주 서로 예비군가느냐 못만나는데 추석 끝나고 떡이라도 싸서 드려야할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