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은 자꾸 떨어져 가는데 이번 비가 지나면 가을이 지나갈 것 같은 생각에 동네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도서관 후문쪽인데요. 책이나 빌려보려고 갔다가 5시가 막 지나 못 빌리고 왔습니다.
일요일은 일찍 끝나네요.
흔한 꽃사진인데 이 꽃들도 이젠 별로 보이지 않아요. 아마 이 가을의 마지막 꽃들이지 않을까요.
꽃을 지나 뒷산으로 올라가 건너편 동네 찍어 봤습니다.
어딘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늦은 시간에 나갔더니 금방 어두워지길래 광속으로 지나가는 자동차 찍어봤습니다.
자동차들이 어찌나 빠른지 보이지가 않을 정도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