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금 고민이 있어서 이렇게 써보네요..그리고 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다름이 아니라, 둘째가 다른아이보다 약한데, 중성화 수술부터 방광염, 요즘 피오줌까지 한병원에서 계속다녔는데,
피오줌을 삼개월전에 시작해서 꾸준히 치료했는데, 두달동안 일주일에 두번씩 주사도 맞고
식이조절도 하고, 그러는동안 아이가 괜찮아 져서 의사 선생도 괜찮다고 해서 병원을 안다녔는데,
어제다시 재발한거 같네요....
이병원 중성화 수술하고 바로 방광염 걸리고 그거 치료하면 재발을 수시로 하네요...
개인적으로 병원은 마음에 들고 친절하기도 하는데.....
집에서 가까워서, 아이가 가까운 거리라 덜 스트레스 받아서 가긴가는데 웬지....믿음이....
병원을 한번바꿔볼까 하는데,......
지인중에 저의 아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아이를 하루만에 나았다는 지인을 이야기 듣고
마음이 움직이네요...치료 두달정도 하는동안, 아기가 스트레스 엄청받아서 병원가는날이면
아침부터 밥안먹고, 꼬옥 숨어있고, 케이지에 넣으려고 하면 오줌을 지리고...
보는 제가 마음이 너무 안좋아요...만약에 다시 두달정도 또 치료받으면서 아이 스트레스....
지인이 가셨다는 병원은 저희 집에서 조금멀어서 그게 걸리고....하지만 조금 유명한 병원이라고 하고...
진료예약을해야해서...너무 갈등이라....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조금 스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