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자기 소개를 하자면 오유 6년차임
방금 쾌변을 하고와서 내 몸속에 변이없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슴
누구나 최소한 한번쯤 여자친구 생길뻔한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을거임
저는 일단 3번 있었음
본인은 일단 전교생이 모두 친구임.
본인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반에 한명씩 깝x는 언어순화 하자면 개구장이 인 그런 학창시절들을 보냈음.
그러던중 그냥 그런 친구인 여자사람 반친구(A) 가 있었음.
담임샘이 조별로 가스버너 같은거 가지고 와서 요리 해먹는 시간을 갖는 수업을 했는데
그 A 라는 친구가 후라이팬을 가지고오기로 했는데 안가지고 온거임
그래서 걔가 나보고 같이 지금 가지러 가자고 하는길에 나 좋아한다고 고백을함
사실 그일 있기 몇일전에 학교 전체 소문이 났었음. A 가 나 좋아한다고 친구몇명이 놀려댔었음
초딩시절 그런거 있지않음? 누가 누구 좋아하면 놀리고 그런거
사실 본인은 다른 여자사람을 짝사랑하고있어서 A 의 고백에 답변을 못해주고 졸업을 하게됨 ㅋ
20살때 반창회 참석했다가 이쁜여자사람이 있길래 누구지 하고 한참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 A ㅋㅋㅋ
여기까지 첫번째 위험했던 순간.
두번째는 일단본인의 고향이 지방 개 깡 촌 까진 아닌데 조금 촌임
그러다가 대학교를 지방국립대를가게됨
남중 남고 를 나와서 여자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법을 모를줄 알았지만 평소 개 드립으로인해 여자사람과 유독 친하게지냄
그러다가 친하게 지내던 여자사람 A B C 가있는데 A 한ㅌ ㅔ 고백을 했다가 차임 ㅋ
근데 A B C 랑은 매일 놀았음 몇달간을
B 가 유학을 가면서 A 가 얘기 해주길 B 가 날 좋아하는데 A 한테 연애 상담을 했다고함 ㅋ
근데 B 는 본인이 A 에게 고백한 사실을 모름 ㅋ
그렇게 B 는 떠나가게됨 ㅂㅂ
여기까지 위험했던 2번째 썰
마지막으로 해군 전역을 하고 자신감 200% 상태에서 전역하자마자 서울로 공부하러감 ㅋ
친형이 서울에 있어 빌붙기를 통해 학원도 다니면서 일을 하게됨
학원은 종로에 ㅋㅋ 촌놈이 서울 살려니 많이 힘듬
그러다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일자리를 구하다가 일본술 샤케를 파는 술집서빙을 하게됨 ㅋ
남영역 근처에있는 술집인데 (숙대근처에서 자취)
거기서 첫눈에 반한 여자사람 알바생이 있는거임!!
그런데 그 녀는 9시 퇴근 ㅋ 난9 시 출근 ㅋ
이런 망할
하지만 사장님께 일좀 더빨리 배우고싶다고8시 출근하고싶다고 말함 ㅋ
참고로 토익학원 수업은 8시에 끝남ㅋㅋ 부모님께 죄송하지만 수업중간에 막 나오고그랫음 몇일
어쩄든 8시 출근해서 그녀와 1시간이라는 시간을 같이 지냄 이것저것 배우면서 친하게 지낼려고 유도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녀가 누굴 닮았냐면 요시자와 아키x 라고 아 일본 av 배우 닮음(99%리얼)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아무튼 엄청 이뻣는데 이쁘다보니 손님이 번호를 많이 물어본다고 함
그런데 실제로 일하다가 어떤 공무원이라는 한사람이 번호를 물어보는데 그녀가 싫다고 정중히 말했다가 까이는거임
그래서 전역한지 얼마안되기도 했고 이때다 싶어 박력있게 그 남자를 제지 시킴
그렇게 더 친하게 지내다가 촌놈이 여의도에가서 데이트 비슷한것도하고 몇번 만나 밥도 먹고 막 그랬음..
한두번 더 만나고 사귀자고 말할려고했지만
고맙게도 아버지께서 그만쳐 놀고 고향오라는 전화가옴^^ 친형님께서 고맙게도 다 말함ㅋ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고향으로내려옴 ㅎㅎ
여기까지 26살인생 위험했던 썰입니다. ㅠ
얼마전 롤하다가 오유인 만나 친추한건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