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라이너편에 이어 미드라이너 편을 쓸게용
주력 라인이 아니라서 좀 틀릴수도 있음.
미드라인 -> 롤 내에서 가장 중요한 라인으로, 탑 & 봇 지원, 빠른 타워푸쉬, 왕귀 등등 롤 내에서 가장 다양한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는 라인
미드라이너의 성향 & 실력에 따라 아군의 운영이 달라져야 하는 경우도 많으며, 그만큼 캐리력이 중요시 되는 라인
미드 - 라인푸쉬형 --> 비교적 긴 사정거리와, 짧은 쿨타임, 마나재생 아이템을 먼저 맞추어, 미니언 라인을 공격적으로 푸쉬하여
빠르게 타워를 철거 & 아군타워를 수성하는 역할을 함. 대치상황에서 포킹으로 이득을 볼 수 있고, 정글 갱킹으로
사망하였을 경우, 그 공백을 매꾸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캐리력보다는 안정성을 중시하는 성격이며, 게임의 큰 판을 보고 운영하려는 성향의 사람이 하는것이 적당하다.
추천 캐릭터 --> 직스, 오리아나
미드 - 암살형 --> 순간적인 폭딜로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탑 봇 로밍을 활발하게 다니면서 게임 전체의 판을 초반에 휘어잡는 스타일.
라인전에서 순간적인 폭딜이 나오지만, 그것과 비례하여 라인 유지력 및 지속적인 푸쉬 불가 등, 한가지씩의 약점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들이 많다. 무난히 흘러갈 경우, 점점 불리해 진다는 것이 일반적이며, 그만큼 전 라인 어디서든 변수를 만들어 킬을
가져오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탑신병자 스타일인 사람, 또는 미드 하드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이에 잘 맞으며, 순간적인 판단력 및 맵 리딩등
롤 의 기본기가 탄탄하다고 자부(?) 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추천 캐릭터 - 카타, 야스오, 제드 탈론
미드 - 왕귀형 --> 미드라인에서 시간을 들이며, 성장을 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챔프들로, 일반적인 경우 약 20~30분 정도의
파밍으로, 타 캐릭터보다 효율적인 성장을 하여, 중반~ 후반을 도모하는 캐릭터들이다.
게임시작~ 20분 정도까지, 일반적인 타 미드 캐릭터와 비교하여 약한 부분이 있으며, 그런 부분들을 잘 넘기면,
팀파이트에서 위력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주로 꼼꼼하고, 조심스러운 성격을 가진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 (상대방의 미아핑 발신, 와딩을 통한 적정글 체크, 킬각 조심등의 이유)
추천 캐릭터--> 베이가, 얼닭, 카시
미드 - 무난무난 (광역딜링) AP형 --> 딱히 라인푸쉬가 썩 뛰어난 것도 아니고, 딱히 암살자들보다 폭딜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딱히 왕귀형처럼
지옥같은 라인전을 견뎌가며 크는것은 아니지만, 무난한 라인푸쉬력과, 무난한 딜교환 능력, 뛰어한 한타 광역딜링을 하는
캐릭터들이 이에 속한다.
시즌4보다는, 시즌1~2 시절 캐릭터들중 여기에 속하는 캐릭터가 많고, 라인푸쉬형이 대두됨에 따라 그 모습이 많이 줄었지만
사실 아직도 써보면 좋은 캐릭터들은 많이 있다.
딱히 리스크는 짊어지기 싫고, 킬을 따보고 싶기는 한데,암살자는 하기 싫고 한타도 썩 나쁘진 않았으면 좋겠고,
게임 종료 후 딜량 그래프도 좀 나왔으면 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추천 캐릭터 --> 럭스, 브랜드, 애니
미드 - 안티캐리형 --> 라인전에서 죽는 것을 극도로 꺼리며, 일방적인 딜교환으로 상대를 깍아먹으며, 상대 캐릭터와의 차이점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고통을 주는 타입, 하지만 미드에서의 안티캐리는, 잘 성장할경우 어느정도 딜링이 나오기 때문에
라인전에서 흥할경우, 단순한 안티캐리가 아닌 광역딜러와 같은 역할까지 해낼수 있다.
물론 흥한 광역딜러와 비교하였을 경우 광역딜러쪽이 더 좋을 수 있음음 분명하다.
롤 용어로 졸렬하고, 비열하고, 일방적으로 고통을 안겨주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가장 하기 좋으며, 일부 소심한 성격의 사람들또한
해도 무방하다. (글쓴이는 바로 안티 캐리형에 속한다)
추천 캐릭터 --> 제라스, 럭스, 말자하(말자하는 반대의견이 있을수 있지만, 필자는 안티캐리로 활용). 갈리오
사실 미드의 경우는 AD 와 AP 정도로만 구분하는 것이 오히려 좋을 수 있지만, 자신의 성격에 맞추어 더 캐릭터 선택폭을 줄여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
적어봤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