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386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양이대장★
추천 : 0
조회수 : 59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17 14:34:17
좀전에 버스에서 있었던 따끈한 썰입니다.
음슴체로 갈께여♥
오늘 시험이 끝나서 즐겁게 오유를 하며 버스를 탔슴
근데 출발직전에 커플인지 친구인지 남녀둘이 떠들면서 버스로 뛰어들어옴
내가 앞쪽에 앉아서 내 옆에 서서 얘기를 하기시작하는데 웃겨 죽는줄암
남 ㅡ 야 시사매거진3080아냐?(음?)
여 ㅡ ㅋㅋㅋㅋ 3080이 어딨어 3040이지ㅋㅋ 30대40대가 보는거라고 3040이자나ㅋㅋㅋㅋㅋ(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크게 웃으면서 크게 웃음캬캬컄.! 이런 느낌)
남 ㅡ ㅇㅇ? 그런가.? 아 시사매거진은 2580아닌가?ㅋㅋ(이때 맞아맞아 속으로 함)
여 ㅡ (빵터짐)아옼ㅋㅋㅋㅋㅋ 2580은 치약이지 바보야 ㅋㅋㅋㅋㅋㅋ(저 고개쳐박고 웃기시작)
남 ㅡ ㅇㅇ? 그래.? 아 그런가.?ㅋㅋㅋ
둘이 빵터짐 여기까지는 유쾌함
도착할때 되서 한 건 더 터짐ㅋㅋㅋ
여 ㅡ 너 외국나가본적 있어.?
남 ㅡ ㅇㅇ
여 ㅡ 일본가봄.?
남 ㅡ ㅇㅇㅋㅋ 나 초딩때 자매결혼땜시 가봤엉ㅋ 자매결혼 알엉?(자랑스러워함)
여 ㅡ ㅋㅋㅋㅋㅋ 내가 바본줄아냐ㅋㅋ(자매결혼 지적할줄암ㅋㅋㅋㅋㅋ)
자매결혼 그 학교끼리 연결싇븾귽긔ㅡㄴㅈ근디ㅋㅋㅋ 웃느라 안들림ㅋㅋㅋ
남 ㅡ 올ㅋ 아네ㅋㅋㅋ(알긴 뭘알어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오늘 버스에서 빵터짐ㅋㅋㅋㅋ
ㅋㅋㅋ 참 재밌게산다고생각함ㅋㅋ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