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갤에 진지글은 처음 올리는것 같은데
어느 시점부터 진짜 보면서 작가 일 안하나 작가 미쳤네 라는 소리가 나왔었는데
오늘껀 진짜 그 극치를 보는 듯 했습니다.
뭐 무한도전이 망가지고 넘어지고 힘들게 하고 뭐 저번 극한알바도 괜찮았는데
이건 아니잖아요.
피디가 양아치네를 떠나서 (최종승인과 방송하는건 태호PD가 했겠지만)
이걸 아이디어라고 낸 시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봐요.
10주년이면 자기 가족이 아니라도 정이 들어서 가족같이 되는 시간이 10년인데
자기집 개도 저렇게는 안부려먹겠다는 느낌이 드네요.
입에서 욕이 튀어나온게 몇장면 있었는데
1. 박명수, 정준하 케냐갈 때 깜깜한 밤이 되고서야 오늘 출발하는게 아니다 라고 공지했을 때
2. 중국팀 스태프랑 하하 형돈이 위험에 生으로 노출됬을 때
3. 스파이더맨 복장이 캐리어에서 나왔을때
이건 뭐 웃기다기 보다는....흠..
예고편으로 봤던 가마를 보고
예전에 63빌딩 포기하고 굴 캐러 간것처럼 다음것을 선택하게 유도를 한건 알겠는데
좀 많이 불편했습니다.
한줄요약 : 어느새부턴가 무도가 이상해지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작가탓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