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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부와 여성이기주의 - 문제있다
게시물ID : sisa_4017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갈래길
추천 : 3/6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3/06/17 16:09:11
여성해방이라는 오도된 기치로 대중을 현혹하는 여성부의 이기주의 막지 않으면
앞으로 한국은 뒤틀린 사회가 될 겁니다.
여성부가 주창하는 것은 자생적으로 생겨난 풀뿌리 여성해방운동도 아니고 남녀평등도 아닌,
여성우월주의에 근거한 껍데기뿐인 남녀평등입니다.
그들이 벌여온 사업만 봐도 드러납니다.
정작 그들은 핍박 받고 저임금에 시달리며 기회를 얻지 못한 여성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남성의 권위를 타도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지만 그들 자신 권위주의에 심각하게 오염돼 있어요.
남자와 여자를 평등한 입장에서 바라보지 않고 여성이 우월하다는 기본 전제를 앞세웁니다.
기독교라는 울타리에 숨어들어 기독교적 가치를 여성이기주의에 믹스해 악용하고 있습니다.
사회를 병들게 하는 여성부는 없어져야 마땅합니다.

외국에서 학위를 따 온 유학파가 이런 주의주장을 내세우지만 서구에서는 오래전에 사라진 실패한 초기 패미니즘의 잔재입니다.
여성을 전면에 앞세울 뿐, 진정한 의미로서의 여성운동이 아니라,
권력과 권위에 빌붙어 자신들의 편의를 도모하려는 이기적 접근입니다.
편협한 이기심에 점철 돼 사회의 기본 도덕 가치를 파괴하는 방향으로 여성을 선동하고 있어요.
이들이 주장하는 것은 어떤식으로든 권력을 획득해 자신들만의 유토피아를 건설하려는,
삐뚤어진 패미니즘, 가짜 남녀평등입니다.
여성에 대한 사회적 가치창출, 배려와 희생, 봉사에 관심있기 보다는 남성에 대한 적대적 편견을 내재화 해 싸움을 걸고,
남성으로부터 뭘 더 뺏어오느냐 하는 것에 관심이 지대합니다.

다시 말하지만,
사회의 헤게모니를 장악해 남성을 타도하자는 여성우월주의 인식을 바탕에 깔고 있어요.
초기 서구 패니니즘의 혁명적이고도 급진적인 개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겁니다.
문제가 많기 때문에 서구에서는 잠간 반짝하다 사라진 사조인데,
유독 한국에서는 여성에 대한 관대한 사회적 풍토와 유교적 구습 타파라는 시대적 조류에 맞물려 사회를 병들게 하는 주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오염되고 편협한 개념을 심어주는 여성부는 없어져야 합니다.  
권리와 이기만을 내세우고 의무나 책임은 내팽겨친 가짜 남녀평등은 갈등을 조장할 뿐입니다.

진보계열에서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 게 바로,
여성인권을 단순하게 여권신장운동으로 등식화 한다는 점입니다.
방법론 측면에서 잘못된 점을 바로 보지 못하기 때문에 패미니즘이 여성인권운동으로 둔갑하고 있습니다.
좀 더 깊이있게 다뤄볼 사안입니다.
  
여성부를 통해 해마다 막대한 세금이 이들에게 낭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부족한 세금이 바로 쓰여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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