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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인간에게서 빼앗아간 것은
게시물ID : humordata_5605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슬Ω
추천 : 14
조회수 : 1197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09/12/19 22:54:27
"인간은 스스로 선할 수 없다"
하나님이 자신의 형상대로 빚고 사랑을 불어 넣어 생명을 준 태초의 인간
그들은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에서 쫒겨난다 
그 죄로 인해 고통과 죽음이라는 벌을 받게된다 
때문에 그 후손인 인간 모두는 죄인이다 
살인 강도를 하지 않아도 이미 태어나면서 부터 죄인인 것이다 
단 그 죄를 벗기 위해서는 유일신 하나님을 받들고 믿어야 한다 
그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선한자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다른 신을 믿어서는 안된다 
그것은 불경스런 우상이다 
그렇다면 선악과는 왜 만들었을까? 
자신을 믿지 않는 자를 몰아넣기 위한 지옥에 채울 인간이 필요했나?
만일 하나님이 절대적으로 선한 존재라면 아니 나를 낳아주신 어머니의 사랑 중
반에 반만이라도 나를 사랑한다면 그런 불구덩이를 준비했을까?
어머니라면 자식이 자신을 배반하거나 설령 자신을 죽이려 했더라도 
용서를 아니 오히려 자신이 죄를 뒤집어 쓰고 기름이 끓는 솥으로 뛰어들지 않을까?
하지만 하나님은 원죄라는 속박을 만들어 지옥과 천국이라는 이분법으로 재단해서 
인간이 스스로 선하다는 존엄감을 송두리채 빼았았다 믿음 천국 불신 지옥 
왜 인간은 스스로 선하지 않은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인간은 선할 수 없는가?
그리고 그는 우주의 한낱 먼지도 안되는 지구라는 행성만을 바라보고 있는가?
자신을 믿지 않는 인간이라는 동물을 벌하기 위해?
상상도 할 수 없는 광활한 우주의 한줌 모래알갱이 보다 작은 지구와 인간이라는 
존재를 감시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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