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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스스로가 지배적인 삶을 원하고있다
게시물ID : sisa_5605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파는손가락
추천 : 1
조회수 : 36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1/11 09:55:39
어른이되어서 갑이되어 네 아래사람들한테 갑질을하라고 공부를 강요하는 어른들
어른이되어서 갑이되어 보상받으려는 아이들
그러다보니 저기 맨 위부터 맨 아래까지 갑질을한다
하물며 아파트부녀회장도 갑질을하고
우리회사 과장님도 갑질을한다
납품업체가 납품을 안해주면?
누구탓하려고 구매자란 이유로 갑질을한다
캐터링 안가따주면 불편하게 나가서먹고 매일매일 영수증처리해야되는데 구매자란이유로 갑질을한다
티몬 쿠팡 고객센터에 주문오류나거나 이용방법을 물어보는사람도 안알려주면 어디에 물어보려고 구매자란이유로 갑질을한다. 
고생하시는 택배아저씨들 물류센터직원들한테도 분명히 그들이 없으면 이렇게 빠른배송 받아볼수도 없지만 구매자라 이유로 갑질을한다

게임이 출시되면 1위가되어 남들이 우러러보고 남들에게 함부로할수있는 힘과 명성을 얻기위해 밤새도록 미친듯이 게임을하고 게임스토리? 그런건 안중에도없다
디아블로3가 나왔을때 우리나라와 외국의 차이를 봤다면 분명히 느꼈을거다

드라마에서 조차 갑질을 멋있게포장하고 우리들은 그걸 부러워하며 나도 저렇게 높은자리에 오르고싶다는 상상을한다.

 우린 몇몇을 제외하곤 모두 갑질을한다
 
국가권력을 휘둘르면 보통 그러지말라고 시위를한다
그런데 갑질에 익숙해져버린 우리는 몇마디 하다가 그들의 갑질을 인정해버린다

이미 머리속 깊숙히까지 이런생각에 사로잡혀있는 이나라는 더이상 회생 불가능하다고 나는 생각한다.

우리가 생각을 바꾸지않으면 절대 고쳐지지 않는다

내가 언제든지 편리하게이용할수있게 그자리에 편의점을내준 편의점점장님과 그시간에 일하고있어주는 아르바이트생, 내가 언제든 편하게 이동할수있게 노력해주시는 버스,지하철,택시,선박,비행기 내가 언제든 쇼핑을할수있게해주는 인터넷과 홈페이지관리자, 컴퓨터 스마트폰 제조업체, 쇼핑몰업체 물류직원, 의류업체직원, 영업할수있게 상가를 지어주는 건축업체, 임대해주는 임대사업자, 의류매장 직원, 유통업체직원,
나열하기도힘들만큼 많은사람들이 내 편의를위해 일해주는 모든사람들에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을 느껴야하고 그래야 우리가 달라질수있고 그러면 나라가 달라질수있습니다. 썩었다 라고만 말하지마시고 그 썩은물에 내가 오줌을싼건아닌지, 침을뱉은건아닌지, 나 자신부터 되돌아보고 생각해야됩니다.

위에 말이 짧은건 죄송합니다. 생각을 적다보니 이렇게 적게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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