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그간 야경을 많이 찍지는 않았더군요.
어찌 되었건 몇 안되는 야경 공유합니다.
한강 반포대교 밑에서 처음 찍었던 야경이네요.
늦겨울 자전거 타고 자정에 나갔던 것이 생각납니다.
마찬가지로 반포대교 밑에서 구도를 조금 바꿔봤어요.
윗 사진은 너무 재미가 없더라고요.
안면도에서 찍었던 야경입니다.
생각보다 빛이 너무 부족해서 아쉬운 사진이 되었네요.
전선도 거슬리고요.
헤이즈 가득하던 용산역의 밤입니다.
50.4 단초점 렌즈의 아쉬움을 조금 느꼈습니다.
더불어 헤이즈가 없었다면 좀 더 선명한 사진 얻지 않았을까 싶고요.
대전 엑스포 다리네요.
초저녁에 도착해서 밤까지 기다리다가 찍었습니다.
다리 밑에 계시던 여자분은 꽤 오랜시간 저 다리를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날이 좀 더 저물고 구도를 좀 바꿔봤습니다.
완전히 저물기 기다리다 심심해서 보케놀이도 해 봤어요.
마지막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늘 같은 구도 지겨운 것 같아 왼쪽에 여백을 두었는데 괜히 둔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