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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사바스 35년만에 정규앨범이 나왔습니다.
게시물ID : music_706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리튼워치
추천 : 4
조회수 : 3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7 18:25:22

블랙 사바스 <13>


메인.jpg앨범커버.jpg


35년만에 오지오스본과 토니아이오미, 기저버틀러가 뭉쳐 상당히 조용히(?) 정규앨범이 나왔습니다.

재미있는것은 드럼을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오디오 슬레이브 출신의 브래드 윌크가 녹음에 참여했다는 것이죠

13의 의미는 이들의 첫음반발표날짜2/13, 그리고 올해인 2013, 13일의 금요일 등을 은유하고 있습니다.




End of The Beginning

첫곡인 end of the beginning의 첫 코드워킹과 톤,분위기를 듣자마자 역시 변하지않았구나,,라는 생각을 하게합니다

공포스럽고 음산한 느낌을 오지오스본 만큼 잘 살려 부를수있는 보컬이 또 있을까싶습니다

그리고 현제 음악시장에선 받아드리기 힘든 8분이 넘는 대곡으로 아직도 이들의 열정을 엿볼수있지 않나 싶습니다.




God Is Dead

타이틀인 god is dead역시 심지어 9분가까이 되는 곡으로 

제목부터 굉장히 음산하고 곡의 인트로 분위기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음산한 라인의 아르페지오위에 오지의 보컬이 올라가 이 이상 음산한 분위기를 발산할수 없을것같습니다

그리고 토니의 묵직하고 정갈한느낌의 디스토션 사운드가 등장하고 한층더 고조시켜주게되고

아래를 받쳐주는 베이스와 묵직한톤의 드러밍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듬체인지가되고 토니의 군더더기 없는 기타솔로가 나온후 엔딩으로 달려가는모습은

이들의 라이브 모습을 연상케 할정도로 신나게 다가옵니다


Loner

그리고loner은 음산하고 공포스러운분위기보단 

묵직하고 남자답다는 인상이 강한곡입니다 

페이져 이펙터가 강하게 걸린 토니의 기타솔로도 인상적이고 원초적인 드러밍도 묵직함에 한몫을 한다고생각합니다



Zeigeist

zeigeist같은경우는 발라드(?)를 담당하고있는 트랙으로써

전반적으로 옅게 걸린 페이져 어쿠스틱기타와 베이스, 간결한 퍼커션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아웃트로로는 1분동안 진행되는 클린톤의 블루지한 라인의 기타 솔로가 인상적입니다


Age of reason

age of reason은 묵직한 탐으로 시작되고 정통 하드코어스런 기타리프로 시작되는데요

역시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기타리프가 인삭적입니다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다이나믹한 곡의 전개도 상당히 인상적이고 잠깐 드림시어터가 생각이나는 구성이라고 할수있겟습니다.

이곡 역시 후반부에 기름지면서도 드라이한 톤의 토니의 기타솔로가 인상적입니다

 

Live forever

live forever는 개인적으로 메탈리카의 좋아하는 곡의 제목으로써 기대하고 들었는데

이곡의 가사는 전혀 다른 의미를 담고있지 않을까 한 곡입니다

셔플리듬의 신나고 직선적인 곡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리듬입니다.

굉장히 원초적인 기타리프인데도 톤메이킹과 오지의 보컬이 올라가며 상당히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Damaged soul

damaged soul은 리버스이펙팅이 걸린 사운드로 시작되다가

굉장히 묵직한 로우템포와 템포와 너무 잘부합되는 묵직한톤과 리프가 등장합니다

전체적인 톤과 믹스가 옛날 느낌을 표현하는 느낌인데 곡의 분위기와 상당히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게 들은 곡이 아닐까 합니다 

느린템포답게 프리한 리듬의 토니의 기타솔로도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Dear father

dear father는 상당히 착한느낌의 제목답지않게

역시 바위같은 묵직한느낌으로 시작되며 한편으론 

서정적인 느낌의 라인도 등장하며 상당히 다이나믹합니다

역시 중후반에 리듬체인지가 한번되며 지루하지않은 직선적인 느낌을 잘 표현해 줍니다

 

Methademic

methademic은 음산함과 서정적인느낌이 적절히 섞인 어쿠스틱으로 시작되다가

역시 정통 하드코어의 느낌으로 직선적인느낌의 곡입니다 걸걸거리는 베이스톤이 인상적이며

드라미틱한 코드진행이 섞인 구성들이 인상적인 곡입니다

그리고 와우이펙터를 반쯤 걸어놓고 한듯한 토니의 에드립도 인상적입니다


Peace of mind

peace of mind역시 묵직한 베이스위에 묵직한 리프와 탐드러밍과 함께 인트로가 진행되어

하드코어의 느낌을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Pariah

마지막 트랙답게 조금은 여유있는 인트로로 시작되지만

역시 이내 시원한느낌의 원초적인 드러밍과함께 정갈한 디스토션 사운드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마초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하는 이런 원초적인 느낌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그리고 곡의 중후반에선 음산하면서도 여유있는 느낌으로 진행이 되는데 

이펙팅이 짙게 걸린 보컬이 등장하면서 음산한 분위기를 살려줍니다

그리고 역시 토니의 기타솔로가 나오고 아웃트로로 달려갑니다


1.jpg
5.jpg

전체적인 앨범느낌은 '이사람들 변하지않고 한결같다' 라는 느낌이 강하고

한편으론 존경스럽다.’ 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습니다

계속해서 활동하며 기타키드들,그리고 메탈러들의 영원한 영웅으로 남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611일 진행되었던 <13> 앨범 런칭 이벤트 전체 영상을 올리고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영상 내용은 런칭 이벤트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멤버들의 이야기 Q&A 세션등이 담겨 있습니다.

풀버전이여서 런닝타임이 1시간30분정도 되니 정말 블랙 사바스를 사랑하는 팬(?)만 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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