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진입한 '416 희망 순례단'.. "안전 사회 위한 지표 되길" [오마이뉴스신영근 기자]
|
▲ '416 희망 순례단'이 26일 오전 충남 서산 삼길포항을 출발해서 가로림만을 걷고 있다. |
ⓒ 416 희망 순례단 제공 |
지난 2014년 4월 16일을 우리 국민은 잊지 못할 것이다. 세월호 참사는 3주기를 넘어 어느덧 1137일째를 지나고 있다. 그런데도 아직 진상은 제대로 규명되지 못하고 미수습자 또한 우리 곁으로 모두 돌아오지 않고 있다. 세월호가 인양된 목포신항에는 지금도 미수습자 가족들과 유가족들이 세월호 수색을 지켜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