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국정감사특집 1부 - 데이터로 보는 국정감사 보기좋게 정리가 잘됐네요!

국정감사에 대해 정리가 잘되있는듯 하네요 ㅎㅎ

<화제의 키워드>

1. 권성동 (연관 키워드 : 사진, 여성, 검색, 심재철, 근로기준법)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의 여성 노출 사진 검색 사건. 물론 인터넷 사용 중에 종종 일어날 수 있는 실수(또는 피싱)였겠지만,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주도한 의원으로 낙인이 찍힌 상태라 더 파문이 컸다. 일전에 비슷한 사례로 구설수에 오른바 있던 심재철 의원도 덩달아 언급되기도 했다.

2. 카카오톡 검열 (연관 키워드 : 사이버, 감청, 네이버 밴드, 사찰, 망명)

사이버 사찰(일명 "카톡 검열")은 13일 법무부 국감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불이 붙었다. 게다가 카톡 뿐 아니라 네이버 밴드를 비롯한 다른 사찰도 이뤄졌다는 정황 등이 제시되면서 이 날의 가장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이미 전에도 이슈가 된 사안이지만, 국민들의 생활에 깊숙히 파고든 서비스인만큼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3. 세월호 (연관 키워드 : 이준석, 출석, 해경, 구조, 선원)

15일 해수부 등 관련부처 국감이 시작되며 세월호 사고가 최대 이슈가 되었다. 관련 공직자 뿐 아니라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의 출석 여부가 쟁점이었고, 결국 이준석 선장은 끝내 출석하지 않았다. 선원들과 해경은 사고 이후 대처와 구조의 미숙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다.

4. 박원순 (연관 키워드 : 진돗개, 월세, 이노근, 낙하산, 서울시립대)

야권 차기 대권 1위인 박원순 시장을 견제하기 위한 새누리당의 준비가 탄탄했다. 이미 알려졌던 방호견, 시립대 낙하산 인사를 비롯해, 관용차량의 과태료 면제 같은 새로운 이슈도 들고 나왔고, 특히 이노근 의원이 박원순 저격수를 자처하며 앞장섰다. 하지만 생각보다 커뮤니티의 반응이 뜨겁지는 않았다.

5. 김성주 (연관 키워드 : 출국, 중국, 뺑소니, 격분, 전화)

낙하산 논란으로 임명 자체에도 문제 제기가 많았던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취임 후 첫 국감부터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하고, 전화 연락도 되지 않으면서 비난에 휩싸였다. 결국 귀국 후 27일에 출석하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해 갈등은 일단락 되었으나 국감장에서 많은 질타를 받았다. 김 총재는 국감기간 중 4일이나 일간 최대 이슈에 등극했다.

(* 상기 번호는 순위가 아닌 시간 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