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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때문에 너무 많이 울어요 ㅠ
게시물ID : drama_560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리다리달달콩
추천 : 7
조회수 : 1302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8/02/22 23: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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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생각보다 마더 보시는 분들 없으시네요 ㅜ 

원작은 보질 못해서 비교는 못하지만...
그래서 더 드라마 내용에 집중할 수 있단 생각도 들어요


윤복이가 눈물 한방울 없이 혜나는 죽었다고 말할때 
혜나로 사는 삶을 이제 끝내겠다고 
혜나가 가장 사랑했던 엄마에게 윤복이가 고하는 장면에서 
아이가 하는 연기라는 느낌이 들지가 않더라구요 ㅜ 

이보영씨 때문에 보게 된 드라마였는데.. 윤복이 때문에 더 몰입하게 됐어요 

드라마를 보다가 주인공이 곤란해지거나 위험해지는 상황만 나오면 속상해서 채널을 돌리는 타입인데요..  
마더는 너무너무 속상하고 너무너무 아슬아슬하고 
너무너무 아픈데ㅜㅜ 다 보고싶어서 끝까지 봐요 ㅜ 
한 장면 한 장면 마다 대성통곡을 하면서도
윤복이를 통해 점점 진짜 엄마가 되고 
얼어있던 마음을 열게되는 수진이를 응원하게 됩니다.

수진이 친모의 사연도 너무 절절하지만 ㅜ 
오늘은  배우 차영신이자 수진이의 엄마가 너무 아프네요 ㅜㅜ 


근데 또 이상하게 너무 슬퍼서 대성통곡하고나면 
그게 또 위로가 되서 마음이 따뜻해져요 ㅜ 
저는 이런 드라마가 처음이라 ㅜ 너무 좋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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