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패션고자이므로 음슴체씀


며칠 전 새벽 패게에 대란을 일으킨 고사성어님의 거대왕통청바지같은 비슷한 바지를 남친이 입고나옴..ㅋ...

그 바지를 보는순간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가 뀸틀거리기 시작함

영화보는내내 머릿속은 온통 바지생각쁀임 찢어버릴까 태워버릴까 벗겨버...

저바지를 당장 갖다버리라고 소리지르고싶었지만 아직은 천사의 탈을 벗을수없었움

근데 바지를 볼때마다 천사의 탈이고 나발이고 사탄됨 어디한번 지옥을보자 지옥을보자꾸나 지옥!!!

그날내내 남친이 자꾸 무슨생각을 그렇게 하냐고 육천번물어봄

니놈의 바지생각한다 바지바비바비자비자지바지바짖지바지지자비비자ㅣ!!!!!ㅓ어아자냐매니아러ㅜ어ㅓㅇ

결론은 저바지 어떡하죠 기분안나쁘게 어떻게 말하죠 스타일어케바꿔주죠 
난 현명한여자는 아닌가봄
패션노고자님들 도와주세요ㅠㅠ제바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