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마지막에 온 3차 FX이지만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에 와서 드디어 록마가 새로운 카드를 꺼내 들었네여...

 

가상전장모의시스템(LVC)을 구축 제안 이후 새로운 카드인데

사실 이건 보잉에서 먼저 제시한 상태라

록마 입장에서는 큰 입지을 발휘할수 없었는데

 

한국 군의 독자 통신위성 사업 지원 을 한다네요...

이야... 우리군 최대의 숙원 사업중 한가지를 건드려 부리는 대요...

 

현재 우리군의 경우 독자적 군 위성이 없어 민간 위성을 같이 쓰거나

미군위성을 빌려 쓰는 입장인지라 정보력 부터 해서

정보 누출 위험 까지 여러가지로 좋지 않은 상황 이었습니다만...

(그래서 최근 군위성 5개를 뛰우는 사업이 진행 되고 있습니다만...

기술이 기술이다보니까요...)

 

록마의 경우 이 군 위성 기술이 빵빵한 업체 이다보니..

 

문제는 이게 아직 의회 승인이 안난거란 말이지요...

 

재 생각으로는 의회에서 쉽게 승인 내주지 않을거 같아요...

군 위성 기술도 한두푼으로 하는것도 아니고 1~2년으로 나오는 작업물이 아닌지라...

 

일단 록마도 끝물에서 비장의 카드를 들어 버렸네요...

 

일단 현재 까지 나온 떡밥을 정리하자면

 

EADS의 유로 파이터 타이푼

 

52대를 한국에서 조립생산(중요부품 수입 일자리 창출 말고는 그다지...)

EJ200 엔진 한국에 60% 기술 이전(단 이경우 롤스로이스 등의 회사에서 KFX의 관심을 가지고 있는거라

FX사업과는 크게 상솬 하지 않을듯 하니 흐뭇)

KFX 2조원 가치의 인력 혹은 인력 기술 등 제공(단 현재 이 투자제안은 단지 기사로 난 것일뿐 정확하게 서류상 명시 한것이 아니니

서류에 명시 할때 까지는 지켜 봐야 합니다. 명시 안하면 그냥 안해줘 뿌려도 괜찮으니)

미티어 기술 이전(이게 좀 큼... 미티어 라면 한국군의 공대공 미사일 타격력이 현저하게 상승하니)

노 블랙박스 (그냥 기체 뜯어 보세요... 이건좀 미X짓 같긴 한데... 우리가 F-15K 타이거 아이 하나 뜯은걸로 미국에서 그리 난리 쳣던걸 보면... 흐음...)

 

보잉의 F-15 SE

 

F-15K의 후기인도분에 스텔스+내부무장창 해서 준다함

내부 무장창의 기술 이전 (이부분이 좀 땡기는 부푼 우리도 독자적 스텔스 을 만들려면 필요한 기술 이기도 함 KFX의 경우 당장에 스텔스기를 만든다는게 아니라 블록1 에서는 단지 F-16+@급이고 블록 3에 들어서 세미 스텔스를 노리는 바 이니 꽤 필요한 기술)

F-15 SE 라지만 실제 몇가지 조건을 빼거나 추가 해서 SA에 가까운 기체도 가능(현재 꼬리날개을 15도각으로 깍아야 하는데 이 부분에 돈은 우리나라에서 지급 해야 하는 고로 아마 이걸 빼고 몇가지 더 뺄고 세미 스텔스 보다는 F-15SA에 가까운 기체도 가능 하다는 소리인덧 이것도 나쁘지 않음

SA급 기체에 APG-82 AESA 레이더 달린다면 2040년 정도 까지 동아시아 지역에서 우리나라 공군을 쉽게 무시 못하고

F-15시리즈가 120대 있는 셈이니 보급이나 정비 문제에서 상당이 자유로울수도 있을듯)

보잉의 가장큰 떡밥 APG-82 AESA 레이더 탑제 (미 의회 수출 금지 품복을 로비을 한듯 풀렸음... 이게 참... 이레이더 가 만약 다운 그레이드만 안된다면... F-15SE의 경우 한정적 전자전 능력 까지 가질수 있으니... ㅎㄷㄷ 하긴 하지만... 아마 전자전 능력은 다운그레이드 할 확률이 큰지라..

그렇다고 해도 레이더 자체 성능 이미 너무 차이남...)

가상전장모의시스템(LVC)을 구축 제안 이건뭐 있으면 좋지요...

MRO 건설 (이게 매우 중요함! 별표 한 20개쯤 쳐야함 MRO(유지,보수,정비)센터 말그대로 유지 보수 정비를 위해 존재 하는 녀석 인데 이 놈이 있는가 없는가에 따라서 유지비 차이가 극명 하게 남 거기에 F-15SE는 엄현히 F15시리즈 임으로 F-15K의 유지 보수 정비도 가능 할덧...즉

F-15K의 유지비 감소등으로 볼대 매우 중요한 사항 보잉도 애가 타긴 한덧)

 

록마의 F-35

 

스텔스 기술 이전 (이건 사실 가능성이 거의 0% 의회에서 승인 내줄 일이 없음)

한국 직접 생산 검토 (이것도 쓸모 없음)

T-50 훈련기 미국 훈련기 로 적극 도입 시도 하겠다(이것도 마찬가지 어차피 록마 지분이 있는 이상 지들이 돈벌려면 열심히 발품 팔아서 팔아야 하는 데 뭔...)

가상전장모의시스템(LVC)을 구축 제안 (이건 보잉이 먼저 하자 질수 없뜸! 이런거 인덧 우리나라에 필요하긴 함)

한국 군의 독자 통신위성 사업 지원 (별 200개.... 정말 중요한 사항 위에서 썻듯 우리나라는 현재 군이 민간위성을 같이 쓰고 있는지라 정보의 취약성 부터 해서 아주 그냥 나열 하자면 사흘밤낫 연병장 200바퀴의 논문을 써도 모자랄 지경 5대 쏘아 올리기 위해 여러가지 하고 있지만 록마에서 1대분의 지원을 해준다면 최소 숨통을 트일덧...)

 

 

현재 보면

EADS에서 간이고 쓸개고 날 가져요!

하면서 유파를 팔려는 모습을 보니

보잉이 경각심을 가지고 딜에 들가고

그걸 보던 록마는

 

히히히히 똥 비행기들 끼리 잘들 노넹 ㅋㅋㅋ 히히히히ㅣ히히히

하다가 우리나라 언론이 영 F-35에 불리하게 돌아 가는 기사 몇개 떠주고 하니

(아무리 봐도 국방부의 노림수인거 같은데...)

 

허걱...

 

뒤늦게야 빅딜 하기 시작 하는듯 함

 

아직 좀더 뜯어 먹을게 남아 있을거 같은데....

좀더 뜯어 먹을려면 좀더 지켜 봐야 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