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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신복 중화요리 글을 보고 정리한 나의 조대맛집
게시물ID : cook_480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전출납부
추천 : 3
조회수 : 34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6/18 01:37:25
졸업한지 1년이 넘었네요.
 
베오베에서 조대 글을 보고 반가웠는데 조대 중국집에서 조선관은 말을 안하시길래 모르시는분들 많나 라는 생각도 들고해서
 
나름 제가 다녔던 곳들 올려봅니다.
 
1.조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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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시초가 된 곳이군요. 저는 중국집으로 여기를 자주갔습니다.
신복 간짜장 쵝오! 라고 하시는분들은 오실필요가 없지만 신복에서는 간짜장을 시키면 워낙 양파를 무데기로 주는지라
평범한 짜장을 원해! 라는 분들은 여기 추천합니다. 자금성보다도 맛나요.
짬뽕은 매운편이 아니니 얼큰하게 드시려면 미리 말해주는게 좋습니다. 배달은 안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곱배기 추가하실분 진지하게 생각하셔야합니다. 저 정말 잘먹는 놈인데 여기 곱배기 먹으면 딱 배부른 양이에요.
짜장소스를 넉넉하게 주기때문에 밥 비벼드셔도 될거에요. 여튼 추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후문 중국집 생각을 정리하자면
 
하오하오 : 사준대도 가고싶은 마음 안드는곳. 신복 : 짜장, 간짜장은 신복에서
자금성 : 탕수육은 기가막혔었는데.... 조선관 : 짬뽕과 볶음밥이 맛남. 짜장도 평타는 치는곳
 
2.야인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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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판볶음집입니다. 그냥 무난해요. 사실 대학가 치고는 싼 가격대도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볶아먹는 철판볶음집은 여기밖에 생각이 안나요.
예전에는 mt 갈때 여기서 주물럭을 주문해가기도 했엇는데..
여기 가격이 정확히 기억안나지만
닭갈비는 가격이 좀 부담된다 할때 여기 나쁘지 않아요.
 
3. 무진장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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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다닐때 어떤분이 맛집이라고 길 물어봐서 당황했던 곳입니다.
떡볶이 집인데 그냥 떡볶이가 아니라 닭갈비처럼 먹는데 그게 떡볶이인겁니다.(설명이 참....)
기본을 시키고 사리를 추가하면 되는데요. 가난하고 위대한 저희들은 5명이서 가서 기본 3인분에
밥 6인분을 비벼먹기도 했습니다.. 꼭 떡볶이가 아니더라도 볶음밥이나 다른 메뉴들도 맛이 괜찮은 곳입니다.
이곳은 싱기방기해서 여러명이서 갈수록 인당 분담금이 확 내려가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밥먹는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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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후문에서 드시는분중에 여기 모르시는분 드물겁니다.
돈까스집인데 정말 맛있습니다. a4돈까스라고 해서 a4처럼 얇되 엄청 큰 돈까스가 나옵니다.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서 더욱 맛난 곳입니다. 여기서 돈까스 먹고 나오면 뭔가 먹고 나온 느낌이 듭니다.
 
5.돈스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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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한번 가본곳입니다. 애호박찌개가 정말 맛잇었던 곳이었는데, 제가 갔었을당시에 원래 그런건지
무슨 일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주인아주머니 혼자 일하셔서 앞 팀 기다리고 장장 1시간의 기다림끝에
먹을수 있던곳입니다. 맛은 좋았어요.
 
6.유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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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입니다. 사실 음식점은 아니지만... 후문에서 쭈욱쭈욱 쭉쭉쭉쭉쭉 내려오면 있습니다.
여기 튀김이 그리 맛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여자애들이 참 좋아합니다.
제가 과 특성상 여자후배들이 많거든요.
 
하지만 오유인은 관계가 없으니 패스
 
7.보드게임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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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음식점이라지 않았늬? 라는 분들 카페도 음식점이 아닙...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 정말 좋습니다. 보드게임 카페니까 보드게임이 있는건 당연하고..
사람이 많이 없어서 조용조용합니다. 그리고 플스도 있고.
거기에 음료 금방 다 마시고 없으면 매실차를 주시기도 하시는... 여튼 친절하고 좋은곳이에요.
 
8.박대감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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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닭도리탕(볶음탕) <- [이걸로 콜로세움은 ㄴㄴ해요.]
은 집에서 만들어주는 엄마께 최고 ! 라고 말합니다. 그런고로 여기는 들리는 말에 의하면 맛나다네요.
 
9. 창평 시장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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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과 후문 사이에 있습니다. 육교건너에 있습니다. 국밥집중에 제일 맛난듯 합니다.
곱배기를 시켜도 일반과 별반 다르지 않으니 곱배기는 추천드리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국밥에 다대기를 안넣는편인데 여기는 따로 나와서 좋습니다.
 
10.병원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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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왜? 라고 하시는분들. 저도 몰라요. 하지만 오랜기간 조대에서 서식한 동기들의 말에 의하면
조대병원밥이 생협보다 돈이 조금 더 나가긴 해도 훨씬 맛있대요. 그리고 여기는 자율배식이랬어요.
그리고 기억은 안나지만 무조건 꼬기가 나오는 날이 정해져 있어서 자주가더라구요.
 
 
사실 이 이외에도 많습니다만 로드뷰가 지랄맞은 조대 후문 골목은 지원하지 않는터라....
 
막상 조대 다닐때는 조대후문은 거지같이 먹을게 없다. 전대후문이 부럽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보면 비슷비슷비슷비 하드라구요. 일단 제가 기억나는 곳은 이정도에요. 백반집은 과마다 자주 가는데가 정해져있는지라
되도록 언급안했구요. 치킨집도 비슷한 이유로 제외했습니다.
 
이제 조대분들이 나머지 맛집을 올려주심 되요. 로드뷰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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