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엔디아 집안이 백년 고독을 선고 받고 결국엔 가문이 끝나잖아요
그 고독때문에 난잡하게 성적인 것을 추구하고 벽에 석회 물어뜯고.. 죽어서도 고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우리도 똑같지 않나요?
사람은 고독할 수 밖에 없어서,
고독을 해소하려고 발버둥 치는, 사실 고독을 해소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고독하니까 초조해하고 불안해하지 않나요?
사람은 고독할 수 밖에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