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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자아이 삼촌이됫어요
게시물ID : humorstory_386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검은돼지
추천 : 10
조회수 : 64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6/18 06:29:50
내편하게음슴체쓸줄몰라요ㅠㅠ

그냥 친구한테말하듯이 써볼깨용




그러니까 한 6년? 7년전으로돌아감
내가 중1때 일찐한테 찍혀서  으슥한골목길에서
얻어맞고잇엇어
이유는잘모르겟는데 맞은기억은잇어
한참 쭈구려서맞다보니까
한손에는 담배를 다른한손에는 오이인가..
호박인가들려잇는 그냥 일찐보다2배큰형이
스윽 보더니걸어오는거야

그러더니다짜고짜 호박인가오이로 나때린애를
존나게패기시작해 그형의 호박인가오이패기에
놀랜 일찐들이 당황해서멍때리고잇는사이
그형이 한마디하는거야


"나 얘(맞고잇는나) 동네형인대 니들이먼대
내아는동생패냐? "

그러면서 막욕하는거야 씨X 개새x들 이러면서
그니까일찐얘들이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는데 그형이나보고 넌집이나가래 우리엄마가
나찾는다고 그러길래  난그냥 집으로갓어
그다음날 얘들이암말안하는거봐선 좋게끝난듯해

아무튼 이런기억을가진내가 오늘똑같이써먹엇어

군입대를앞두고 새벽유저가된잉여짓을하고잇는데
담배사고나오는길 우리집까지빨리가는루트엔
골목길?보다큰 주택단지사이같은곳이잇어
아무생각없이 흥얼거리며 집에돌아오는데
갑자기 어떤여자애우는소리가들려
뭐지 귀신인가 싶어가지고 몰래 슉봣지
그랫더니 여자얘3명이 1명구석에몰아넣고
막욕하는거야 이미맞앗는지 머리가헝클어져서
구석에쭈구려서 우는거야 그장면보니까
갑자기 머리가빡돌길래가서말햇지 니들뭐하냐고 왜얘를패냐고
더니 얘가먼저뭐햇다머다머다 핑계아닌핑계만
늘어놓길래 나얘삼촌인데 나열받앗으니 니네걍
꺼지라고 좋게말할때가라고 햇지

애들보내놓고 우는애달래서 무슨일이냐고햇더니
아무것도아니라고 도와주셔서감사하다고
눈물닦으면서 갈길가더라고 뒷모습보니까
되게가슴아프더라 그래서내가군대갈때까지만
구석구석 돌아다녀보려구

쓰고보니재미읍네 아무튼
이래서 한여자에삼촌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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