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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영화가격에 대한 의견
게시물ID : humordata_561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색히
추천 : 12
조회수 : 1227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09/12/22 12:00:27
아니... 난 이해가 절대 안된다..

왜 몇천억 들여서 만들고 훨씬 잘만든 영화들과

그냥 대충 찍은 투사부일체, 유감스런 도시, 기타등등...

욕설 난무하고 그냥 그런 막 만든 영화하고 가격이 같은지 이해가 안된다..

그래놓고 한국영화 살리자고 하는건 더 이해가 안된다

슈퍼에 가도 쌍쌍바와 허쉬초콜렛 아스크림과는 가격차이가 난다.

물론 내가 외제를 비싸게 받자는게 아니다.

우리나라 영화가격이 너무 비싼거 같다

같은 돈주면 미쳣다고 그딴영화보나?

그래놓고 안팔린다고 모라하면 안되지

자동차로 비교해보자.

제네시스와 아반떼를 2시간 렌트하는데 같이 7천원이란다

그럼 당신은 몰 렌트하겟나?

당연히 제네시스다. 총맞지 않은이상.

왜 가격인하는 안할라고 하고, 장사 안된다고 찡찡 되는지 이해가 안된다.

상품의 질이 좋으면 가격이 올라가고, 상품의 질이 나쁘면 가격이 낮다는거는

시장경제의 기본원리고,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충분히 언급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유독, 영화시장에는 그런 시장경제의 원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유는 몰까? 

유명인들이 나와서 울고 불고 찌질되고, 스크린쿼터가 어쩌니 저쩌니 하고있는것도 이유중 하나일것이다.

음반시장도 비슷하다.

시장경제따위 적용되지 않는다

린킨파크의 음악이 500원이면, 기타 딴따라 음악도 500원이다.

같은 500원 내면 누구 음악사겠나?

왜 가격 인하는 안하고 찡찡만 되는 것일까?

이유는 지들은 손해보기 싫다는데 있다.

상대가 안되면 안되는 걸 인정하고 박리다매라도 가야대는데, 또 그러긴 싫다.

내가 고생해서 찍었으니까 너는 다른 거와 같은 가격을 내고 봐야한다. 

만약 그러기 싫으면 보지마라.

한국영화 살려달라..

뭐냐

음..

음...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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