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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엄청 슬퍼요..
게시물ID : soju_24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나연
추천 : 4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6/18 10:17:21
슬퍼 죽겠다.
눈물이 막나요.
친구녀석 동생이 내 동생 따라서 하늘나라로 갔어요.

장례식장가서 사진보고있으니 
내동생 생각이 너무너무 많이나서
안쓰럽게 바라보다가 술한잔 따라주면서 절하고 인사했어요.
그다음날 그녀석 어머님이 많이 우셔서 청심환 하나 사다드리고 손잡아드렸어요
친구녀석이 '엄마 이 친구 동생도 6개월전에 하늘나라갔어' 그러니까
그래서 어제 그렇게 안쓰럽게 바라봤구나 그러시면서
오히려 저를 위로해주셨어요.
너무너무 마음이 아파요.

7년동안 병실에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이제는 다 털어버리고 좋은 곳으로 갔길 바래요..
내 동생 만나면 나중에 가겠다고 전해주실래요..?

a라는 친구녀석 13살짜리 조카, 내 동생, 이녀석 동생.
1년동안 나보다 어린 사람들을 너무많이 보냈네요..왜그런거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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