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저도 예상만 하고 있었는데, 시즌 4 오프닝에서 메이드 디스코드가 샤이 주인님의 오두막에서 거주한다는 사실이 확인 된 후 공식적인 Cannon 수준의 이야기가 되었군요. 샤이와 얀데레 메이드 디스코드의 관계 말이죠.
시즌 4에서 확인 된 사실 : 디스코드는 샤이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디스코드의 샤이 주인님의 말을 듣는다. 디스코드는 샤이를 아낀다 하지만 "I don't do window"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 드립은 수위높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함부로 읽지 말고 진실을 알고 싶지 않다면 이 글을 더 이상 읽지 마세요.
1900년대 초반 뉴욕은 현대화가 진행되고 있었고, 최초의 마천루들이 건설되기 시작한 시점도 그때입니다. 그 당시 부터 50년대까지 하녀 문화가 유지되었는데, 이 때 하녀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I don't do window", 당시에 이 말이 특히 뉴욕지역에서 시작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 시대의 하녀들은 대저택이 아니라 고층빌딩에서 살게 되었고 수십층이나 되는 빌딩의 창문 바깥을 닦는건, 전문가가 아닌 이상 자살행위에 가까웠기 때문이죠.
전 집안을 관리할 수 있지만 집밖-고층빌딩 외관관리-는 할 수 없습니다라는 말은 곧 명사화 되어서 전 주인의 귀찮을 일을 처리할 수 있지만 제가 주인의 모든 요구를 들어줄 수 없습니다라 뜻이 바뀝니다.
그러니까 I don't do window라는 명사가 나는 성적인 일 같은 무리한 요구는 수용하지 않는 다는 뜻도 가기게 된거죠. 그리고 이 말 자체가 색드립이 되었고요.
해외에서도 이제는 샤이는 주인 디스코드는 하녀라는 공식이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고 지금도 더 많은 메이드 디스코드 드립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게 공식이 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트와일라잇이 왜 직접 우릴 도와주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디스코드는 분명이 I don't do window라고 설명해 주면서 샤이 주인님의 집안일을 해드리겠지만 샤이주인님의 개인적인 일은-
다행히도 샤이는 동물을 제외하면 페티쉬가 없군요, 참 다행히에요, 제발 디스코드를 동물로 보지 않기를 빌어야 겠네요; 주로 조화의 원소와 관련되어 있고 얀데레 메이드 디스코드는 샤이 주인님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런 개인적인 일은 안한다고 못박은 것이죠.
그래서 샤이 주인님을 좋아하긴 해서 샤이 주인님이 일을 끝내고-조화의 원소를 포기하고-오자 환영해 주긴 합니다. 정말 얀데레로군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이건 공식입니다. 원작에서 말한 의미가 바로 이것이에요! 벌써 그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예상하건 데 현제 수 많은 팬픽러들이 주인 샤이와 얀데레 하녀 디스코드의 메이드 물을 쓰고 있을겁니다. 그리고 곧 브로니들은 그걸 볼 수 있겠죠.
이제 포니들 중 가장 큰 능력을 쓸 수 있는 포니가 정해진 것 같군요. 디스코드는 셀레스티아와 루나를 속이고, 트와일라잇을 낚고, 핑키를 조종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디스코드에게도 주인님이 있죠.
바로 플러터 샤이가 그 주인입니다. 샤이 주인님을 문자 그대로 '공주'님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디스코드의 의지. 액자에 걸린 공주 혹은 왕비 샤이의 모습이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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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av.me/d6vcxct X발, 샤이 주인님! 전 조화의 원소 따윈 안찾는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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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av.me/d6vi4fz 집사 에리스. 버터 스코치 공자님, 전 집안일은 도와 드릴 수 있지만 공자님의 개인적인 일은 도와드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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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av.me/d6viyyc 저번에 올렸던 사진보다 이 백터가 원작에 더 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