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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 유저분들의 옷 메이커에 관한 의견을 듣고 싶어요ㅡ
게시물ID : gomin_56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추인생20년★
추천 : 3
조회수 : 503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6/10/10 15:37:34
제가 네이트 톡을 보는데
서울사시는 25세 남성분께서 사연을 올리셨더라구요.
대충 요약하자면
남성분이 전역하신지 반년밖에 안되었는데 (그때도 25세)
동호회카페에서 알게된 천안사시는 23살 여자분이 있었는데
그 남성분과 여성분이 몇번 대화를 해보니 서로 꽤나 잘 맞았나봐요. ㅋ
그래서 둘이 서울에서 만났다고 하더군요.
서로 인터넷상으로 본 얼굴과 다른점이 없어 서로 좋았대요.
여성분께서 평소에 교보문고랑 신촌에 가보고 싶어했다고 하셔서
남성분이 구경도 시켜주고 그러셨는데
여성분이 한 5시쯤 되니 집에가야 한다고 하면서 갔다고 하더라구요.
그때 남성분은 '아! 내가 맘에 안드는구나' 하는 feel 이 오셨나봐요.
그뒤로 잘놀았다는 문자도 없고그래서 남성분이 먼저 문자를 보내니
한~~~~~~~참 뒤에 답장이 오고 그랬대요.
다음날에 그 여성분이 네이트온에 있길래
연락해보니
'오빠랑 연락하기 좀 그래 -_-'
이랬다네요. ㅋ
남성분은 어이가 없으셔서 '왜?' 라고 하니
여성분이 '오빠 왜 클xx드입고 나왔어?' 그랬다네요 =ㅅ=;;
깔끔하게 입어도 상표를 보면 확 깬다고 막 그랬대요;;
거기 리플에 보면 어떤분들은 '마x, 클xx드, Nxx, 베xx하우스' 그런거 누가 입냐고
그런 리플도 두어개씩 있고요;;
뭐 대세는 여자가 이상하다는게 대세긴 하던데...................
아 저도 클xx드 같은 여튼 그런 종류의 상표옷 있는데.........
다 버려야하나요? -_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전 나름 그런옷 잘 입고 댕기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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