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인생선배님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ㅠㅠ
제가 지금 회사 4개월차인데
4개월째 기술을 배우고 있습니다.
이 일이 오래동안 배워야해서 아직 초보인데요
cnc정밀가공입니다.
회사의 배려로 회사를 다니면서 사수옆에서 일을 보조하면서 배우고 있습니다.
월급도 150정도 나오고 하루 근무시간은 10시간 입니다.
근데 제가 4개월째 배우다가 공장장이 부서를 대형반으로 가라고 해서 대형반으로 왔는데
일단 대형반에는 기계가 4대가 남습니다.
그래서 이제 기계를 잡고 혼자 간단한 제품을 가공하면서
배우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형반에 오니
대형반 반장이 저를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하는일은 10시간중 1시간은 청소하고 남은시간은 그냥 가만히 서있거나 청소하거나 합니다.
반장이 저에게 말을 걸때는 청소부탁.심부름을 시킬대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대형반반장 성격이 공장사람들이 다 알정도로 사람 뒷담을 하고 다니는걸 좋아해서 뒷담을 많이깝니다.
오늘 저에 대한 뒷담한것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들었는데 "돌대가리 ,씨*놈,꼴통새끼 " 이런식으로 말했답니다.
그리고 회사는 토요일에 일해야 돈이 되는데 토욜일출근도 못할꺼같습니다. 이 반장이 토요일특근을 짜르면 못나오는데
아마 짜를꺼 같습니다.
아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다른 회사를 알아보니 거리가 8km정도 차이가 나는데 회사를 옮겨서 다른회사에서 처음부터 시작할지 참고 다닐지
아니면 부서를 옮길지 고민입니다.
근데 좀 걸리는게 제가 만약 부서를 옮기면소형반 에서 대형반 다시 소형반으로 가는건데
제가 기술도 뛰어나지않고 자꾸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무시받고 이런 신세가 너무처량하고 불쌍하게 생각되서
그만둘까 생각도 하는데 막상 그만두면 바로 일할곳도 없고 ㅠㅠ
사회선배님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에게 있어 지금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요??
저는 이제 25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