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타겟(Target) 이라는 백화점에서 본능적으로 장난감 코어에 들어가 봤는데
거기에 마이리틀포니가 있더라구요ㅋ
거기서 괜찮은 것을 찾아봤는데 이 블라인드 봉지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어차피 선물카드도 받았고 아버지께서 허락하시더군요. 하하핫.
그리고 이것을 포게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립니다.
시작하기 전에, 제 첫 리뷰/분석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라인드 봉지란?
헤스브로의 꼼수며, 수집가 또한, 아이들을 겨냥한 제품.
말그대로 안이 안보이는 봉지로 포장되어 내용물은 피규어와 트레이딩 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헤스브로의 8번쨰 포니셋트 (24개)
사이즈는 [11 cm x 16 cm], 약 손바닥만한 작은 봉지입니다.
가격은 $2.50 달러, 약 2,500원 쓸떄없이 비싸다 그지 헤스브로야
앞에 캐릭터들은 원더볼트만 뺴고 다 기본값 버전
위에 사진은 앞부분
뒷부분엔 피규어 리스트
클로즈 업 사진
순서대로 한글
플러터샤이, 핑키파이, 레인보우 대쉬, 트와잇라잇 스파클, 레리티, 아쁘르작크, 리락 링크스, 체리 피지, 체리 파이, 스위티 드롭스, 바나나 플로프,
바나나 블리스, 카라멜 애플, 바버 그룹스바이, 할리 대쉬, 애플 프리터, 베리 드림스, 럭키 클로버, 릴리 블룸, 애플 스타스, 릴리 벨리, 소린,
미스티 플라이, 스핏파이어 대쉬떔에 레어템인듯
영문
Fluttershy, Pinky Pie, Rainbow Dash, Twilight Sparkle, Rarity, Applejack, Lilac Links, Cherry Fizzy, Cherry Pie, Sweetie Drops, Banana Fluff,
Banana Bliss, Caramel Apple, Barber Groomsby, Holly Dash, Apple Fritter, Berry Dreams, Lucky Clover, Lily Blossom, Apple Stars,
Lily Valley, Sorin, Misty Fly, Spitfire
여기서 재밌는 팁을 알려드릴께요.
봉지를 개봉하기전에 무슨 피규어가 들어있는지 알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C-029A 라고 써있죠? 근데 이 번호가 무엇을 뜻하나구요?
캐릭터 상품명 입니다.
첫번째, 세번쨰, 다섯번쨰 번호만 무시하고 나머지 번호를 읽으세요
그러면 09 가 됩니다. 이 번호가 캐릭터 순서 입니다. 위에 사진에서 9번쨰 캐릭터를 찾으세요.
그러면 체리파이가 나오네요?
어... 개봉부터 심상치 않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군가가ㅋㅋㅋㅋ생각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산형 캐릭터가 되어버렸네?
돼!!!
않보이지만 카드엔 이렇게 써있다: Loves to bake for her friends! (친구를 위해 굽는것을 좋아합니다)
근데 시작하기도 전에 문제가 생겼다.
바로 패인트칠이다.
위에 본인이 화살표로 표시했는데 패인트칠이 덜 됐다.
사진에 흠집인데 잘못썼다 ;;
역시나 머리가 엉망이다.
사진엔 않보이지만 옆머리를 보면 열로 땜질한 자국이 보인다.
약간의 흠집이 나있는데 왜 그런지 물르겠다.
자세한 설명은 사진에.
눈색깔이 카드랑 전혀 맞지 않는다.
양산형 제품이기에 다 짜맞을 수 없는듯 한거 같은데...
???????
분노가 느껴지나요?
양산형 트왈라에다 핑키파이와 레리티에 색상만 바꿨지
기본값 캐릭터는 여전히 똑.같.다.
역시 꼬리 밑에도 페인트 질이 덜 되어있다.
뭔가 많은게 발굽밑에 있다.
위에도 언급했드시 저 수상한 번호는 캐릭터 상품명.
원하는 포니를 고를 수 있다!
저기 다른 숫자, 22561은 찍어낸 숫자인거 같은데? 산더미네
근뎈ㅋㅋ중국제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맞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뒷태
뒷태
뒷태
마지막으로, 여러 가지 아쉬움이 느껴졌던 첫 번쨰 블라인드 봉지였습니다.
페인트칠도 엉망이고, 양산형 캐릭터에다가 알 수 없는 캐릭터까지.
뭐, 그다지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별 나쁘진 않았습니다.
자세하게 보지만 않으면 페인트칠도 나쁘진 않았고 생각보다 내구도가 단단하더군요.
양산품이라 그런지 페인트 냄새와 플라스틱 냄새는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자 괜찮아졌어요.
다시 한 번 제 첫 리뷰/분석 글을 읽어줘서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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