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휴가'라는 미끼를 깔아놓고 '극한알바' 촬영에 대해
속였다. 안전에 대해 의문이다. 를 제시하며 지적하시는분들 외에 제작진에게 비난을 하시는분들이 계신데
그저 자신의 생각에 대해 말하는것이 아니라 제작진들에게 욕할 필요까지 있을까요?
제작진은 연기자 일 시키고 놀고있는것 아니잖아요.
장소 섭외, 일정 계획, 촬영 등 녹화를 위해 사전 준비, 녹화, 녹화 이후 계획에 대해 준비 등
제작진도 방송에 나오지 않을뿐이지 연기자 못지않게 보이지 않는곳에서 일하고있고
녹화 종료 후 연기자들 휴식취할때도 편집, 믹싱 등 꼬박 밤세워가며 녹화분에 대해 작업하시는건 다들 아시잖아요?
무한도전에서도 그 점에 대해 방송 나왔던것같은데요.
김태호 PD에 대해 '휴가를 즐기러 갔다' 라는 자막과 스태프의 언급이 나왔지만
한 프로그램을 담당하고있는 메인PD가 자신이 이끌고있는 프로그램이 녹화중인데
정말 휴가를 즐기고 있을까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제작진 100여명에 대한 모든걸 책임지고있는 사람이?
극한알바 촬영이 끝나고 연기자들이 휴식을 취할 계획에 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준비하고있을 수도 있고
물론 '휴가'가 아닌 또 다른 촬영에 대해 준비를 하는걸수도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바쁘게 살아가고있는 연기자들잊만 정말 휴가를 떠나는거였다면 굳이 방송을 통해 '휴가'를 알리지 않아도 길진 않아도
충분히 여행 떠날수 있을테고 방송에서 '휴가'를 언급하며 촬영을 한다면 과거 '무인도'특집이나 '인도'특집과 같은 방식의
녹화분을 뽑을 수도있겠죠.
아무리 아니꼬아도 촬영 계획에 대해 잘못된점이 있다면 그 점에 대해 지적이 있으면되는것이지
굳이 제작진에게 욕을 해야 할 정도 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