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간만에 릴레이 유머! - 리라하우스 펌(2ch)
게시물ID : humordata_4682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땅콩사탕
추천 : 6
조회수 : 8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8/06/26 14:45:43
간만에 유머를 봤습니다. <원본> 멋진 프로포즈 2ch VIP 개그 2007/10/25 19:06 어느새 사귄지 2년, 남자친구의 방에서 우리 둘은 소파에 앉아 조용하게 술을 마신다. 그러나 갑자기 남자친구가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 이제 사귀는 거 그만두지 않을래?」 얼굴이 굳어지는 나. 말없이 일어나 옷걸이에 걸려있던 코트를 집어들고「그럼」하며 한마디. 나는 현관으로 향한다. 그러자 그는 당황하며 내 팔을 잡고는, 「사귀는 걸 그만두고, 결혼, 하자」 코트가 바닥에 떨어진다. 지금까지 그의 앞에서 운 적 없는 내가 울고, 그는 나를 꼭 껴안는다. 라는 류의 망상을 그럭저럭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망상 중에 이게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 외로운 나. ======================================================================================= 를 친구에게 보여줬더니 이런게 왔습니다. 망상 1 결혼한지 어느새 20년, 침실에서 우리 둘은 조용하게 술을 마신다. 갑자기 남편이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우리... 이제 그만두지 않을래?」 얼굴이 굳어지는 나. 말없이 일어나 장롱 안에 걸려있던 코트를 꺼내 들고 「그럼」 하며 한마디 남기고 방문으로 무작정 몸을 돌렸다. 그러자 그는 당황하며 내 팔을 잡고는, 「그만두고, 어디 여행이라도, 가자」 코트가 바닥에 떨어진다. 20년 세월간 그의 앞에서 한번도 운 적 없었던 내가 눈물을 흘렸고, 그는 그런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라는 류의 망상을 그럭저럭 3년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망상 중에 이게 제일 멋있다고 생각하는 외로운 나. ==================================================================== 망상 2 대통령이 된지 어느새 100일 집무실에서 우리 둘은 조용하게 술을 마신다. 갑자기 그가 목소리를 약간 떨며 말했다. "우리 ...... 이제 그만 두지 않겠는가?" 얼굴이 굳어지는 나 말업이 일어나 서랍 안에 있던 사직서를 꺼집어 내 조용히 내밀고는 "그럼" 한 마디 남기고 문을 향해 조용히 몸을 돌렸다. 그러자 그가 당황하며 내 팔을 잡았다. "그만두고 미국에나 한번 더 갔다 오게" 사직서가 바닥에 떨어졌다. 20여년 세월간 한번도 운적이 없었던 내가 눈물을 흘렸고 그는 그런 나를 꼭 안아 주었다. 라는 류의 망상을 그럭저럭 10일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BL망상 중에 이게 제일 토할것 같다고 생각하며 쓴웃음을 짓는 나. (....-_-;;;;;;;;;;;;;;;;;;;;;) ==================================================================== 망상 3 대통령이 된지 어느새 100일 집무실에서 우리 둘은 조용하게 술을 마신다. 갑자기 그가 목소리를 약간 떨며 말했다. "우리 ...... 이제 그만 두지 않겠는가?" 얼굴이 굳어지는 나 말업이 일어나 서랍 안에 있던 사직서를 꺼집어 내 조용히 내밀고는 "그럼" 한 마디 남기고 문을 향해 조용히 몸을 돌렸다. 그러자 그가 당황하며 내 팔을 잡았다. "그만두고 촛불 시위나 갔다 오게" 사직서가 바닥에 떨어졌다. 20여년 세월간 한번도 운적이 없었던 내가 눈물을 흘렸고 그는 그런 나를 꼭 안아 주었다. 라는 류의 망상을 그럭저럭 10일째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망상 중에 이게 제일 뻥찐다고 생각하며 웃는 나. ==================================================================== 자아...여러분도 동참?!!
꼬릿말 보기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