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과
가장 비슷한 사건이라면
용준형 구하라가 있죠.
물론
당시 이 사건이 터졌을때
본인의 조카를 비롯한 몇몇 인간들은 맨붕이 오기는 했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이 멘붕이 오지는 않았습니다.
그럼
아이유는 왜 이리도 많은 사람들이 멘붕이 오고 있는 걸까요?
오늘 밤.. 수많은 대한민국 남성들은 왜 잠을 못들고 있는 걸까요?
자.. 다시한번 예를 들어 봅시다.
만약.
문근영이 같은 사건이 벌어졌다면
지금
이정도의
난리가 날까요?
아이유가 너무 일찍 터트린 겁니다.
국민 여동생의 자리는
영원할것 같지만
영원한 자리가 아닌데..
길어야 5년 이내에
분명히 그 자리를 다른 연예인이 꿰어찰텐데
어린신부로 문근영이 떠서 국민여동생이 되었을때
스케이트 하나로 김연아가 국민여동생이 되었을때
모두들 영원할꺼라고 생각했지만
새로운 인물이 그 자리를 차지하였고
어느새 여동생이 아닌 여자 유명인 정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물론 문근영 김연아가 인기가 없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제는
최소한 문근영 김연아가 남자를 만나고 연애를 해도 괜찮을 만큼
남자들 마음에는 어린 여동생이 아닌
다 큰 여동생이 되어 있는 것이죠
구하라 용준형이 터졌을때
구하라 인기가 결코 없는 것도 아니였지만
아이돌과 아이돌 사이의 연예이지만
이번일 같은 파장을 일으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만큼..
'국민여동생' 이라는 이 자리는
수많은 대한민국 남성의 마음속에 너무나도 큰 자리를 차지하는 것인데.
아이유가
이 자리를 너무 쉽게 본거죠
지금 분노하시는 많은 분들.
생각해 보세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3년뒤에
아이유가 누구랑 연예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도
오늘만큼
분노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