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UMF에서 신나게 놀았던 Ssul
게시물ID : music_707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브리튼워치
추천 : 3
조회수 : 43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6/18 21:24:30
 2013년 UMF Korea 를 이틀 연속으로 다녀온 후기를 적어봅니다.
 비록 메인스테이지에서만 놀고 갔지만 정말 후회없는 소중한 날이 되었던 것 같아요!ㅋㅋㅋ 
특히 제가 좋아하는 디제이들이 나왔을 때 미친듯이 뛰어서 다리랑 허리가 아픈게 아직도 지끈지끈하네요ㅋㅋ 
저의 베스트를 뽑자면 첫날은  ‘Krewella’ 스테지이지와  ‘Kaskade’ 와 ‘Armin Van Buuren’!!!! 
그리고 이틀째는 No doubt이신 Avicii님!ㅋㅋㅋㅋ(쓰다보니 개인적인 취향..)
Krewlla의 Come  & Get it 때 너무 좋아하는 곡이어서 목이 부러질 정도로 덥스텝에 취해있어서ㅋㅋㅋ 이 때부터 탈진이 시작되었다는...ㅠ 
그래도 이왕 UMF 온거 실려가자는 식으로 노래에 푹 빠졌어요 ㅋㅋ 날이 서서히 어두워지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쨍볓더위가 가라앉아서  다행이었죠 ㅋㅋ  계속해서 믹스하다가 “얘들아 나왔다”라는 듯이 Alive로 마무리를 해주시는데 그 간지포텐 폭발에서 온 몸에 소름이 진짜 제가 닭이 되어서  놀았습니다.(미친 닭이었을 듯 ㅠㅠ) 그리고 한국 클럽의 트랜드 ‘Afrojack’에 이어서 Kaskade님이 드디어 강림하셨는데 ㅠㅠㅠㅠㅠㅠ 
어찌 사람들의 마음을 그렇게들 잘 아는지 힘들어도 계속 뛰어다녔다가 다행히 중간에 조금은 하우스로 돌아가는 듯 해서 잠깐 뒤에서 앉아 있었어요 ㅋㅋ 그런 후에 엠파이어오브더썬의 Alive를 리믹스한 곡이 정말 진짜 대박!!!!!! 
“They won’t get light!!”하고 터지는데 저와 관중들이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ㅋㅋㅋㅋ

1.png

그리고 첫날의 하이라이트!! No.1 DJ>_< 트랜스의 신‘Armin Van Buuren’!!!!!!!!!!!!! 
스크린으로 타자를 치듯이 간지나게 인사를 하고 클래식과 일렉트로닉의 절묘한 선을 넘나드는 인트로 곡 Intense로 “형 왔다”를 알리며 
주변에 있던 관중들이 시작부터 멜로디를 따라부르기 시작하고.. 계
속 천천히 텐션 높혀가고 있다가 본격 트랜스음악 작렬!! 
그리고 “This is what if feels like”로 더위를 확 식히면서 재밌게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ㅎ(앙코르 곡으로 마지막을 장식했었습니다.) 
첫째날 끝나고 난 후에 퇴장하시는 인파가 너무 많아 밟히지 않았던게 다행이네요 ㅠ 

2.png


제가 UMF를 간 가장 큰 이유!!!! 우리들의 Avicii님 라이브스테이지에 계셨던 관중분들도 바로 메인스테이지로 넘어오시더라구요. 
인트로곡은 “Could Be The One”의 덥스텝 리믹스인 것 같았어요.
Nicky Romero와 공동작업으로 유명한 곡으로 뮤비도 임펙트있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초롱초롱한 목소리와 선율을 떼창으로 무마시켜버리는 우리들ㅋㅋㅋ제가 봤던 DJ들 중에 가장 떼창이 많았던 사람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ㅋㅋ 
그 만큼 히트곡들이 많다는 거겠죠?ㅋㅋ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Dj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무조건 미쳐 신나기만 했던 분위기에 Enough Is Enough (Don't Give Up On Us)가 나왔을 땐 애절한 감성이 느껴지면서 
바로 비트에 어우러지는 신스 라인에 취하며 이 후 마이크 포스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잘 어우러진 정말 멋진곡!!!! 
stay with you가 나왔을 때 다이나믹 한 분위기와 무거운 신스의 진동이 그대로 몸에서 올라온 그 느낌은ㅠㅠㅠ 말로 설명 할 수가 없네요ㅋㅋㅋㅋㅋ
또 노래에 미쳐 놀다보니  얼터너티브 한 느낌의 기타라인이 나오면서 어디서 마니 듣던 목소리 바로 aloe blacc!!!!!!!!!!
 블락느님의 보이스를 아비치 스테이지에서 듣다니ㅠㅠㅠ  
Wake Me Up이 나오고 기타 라인과 함께 나오는 블락느님의 분위기가 점점 고조 되고 훅과 함께 터진 꽃가루ㅠㅠㅠ 
그때의 그 전율이란 으헝헝ㅎ엏어헝ㅠㅠㅠㅠ 자칫 촌스러울 수 있을 코드를 전혀 
그런 느낌과는 상반된 고품격으로 만들어 낸 역시 아비치!!! 좋아 할 수 밖에 없네요ㅠㅠㅠㅠㅠ
화장실갔다가 잠깐 레드불로 목을 축이고 쉬고있을 때(화장실 줄이 너무 길어서 많은 시간 소모ㅠㅠ) 
아 설마!!! 하고서 뛰쳐나갔는데 LEVELS LEVELS L.E.V.E.L.S!!!!!!“얘들아 빨리 달려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이런느낌ㅋㅋㅋ 
아비치공연의 피날레곡으로 LEVELS를 트는 그대는 간지를 아는 사람>_< 이 곡을 라이브로 봤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였습니다! 
떼창을 물론이고 지나가는 깃발이 눈에 띄었던게 ㅋㅋㅋㅋ “오오 썸타임즈 까깨러비 삘린” ㅋㅋㅋ한국어로 써놔가지고ㅋㅋㅋ 
사용해주세요2.JPG

근데 막상 LEVELS가 나올 때 깃발을 보니까 뭔가 더 신이나고 따라 할 수 있는 자막같은 느낌이어서 좋은 아이디어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ㅋㅋ 
임슬옹버전도 좋았는데 원곡의 맛을 제대로 보고는 다들 미친듯이 뛰었어요ㅋㅋ 
레드불기운이 그 때 팍 올라왔던 것 같해욬ㅋㅋ 막 주변에 사람들 손에 들고있던 물을 뿌리면서 춤추고있고 
목마를 탄 여자, 남자분들도 떨어질랑말랑 리듬을 타고계시고  아비치느님은 태극기 흔들고 계시면서ㅋㅋ 저도 물 맞으면서 춤추고 있고ㅋㅋㅋㅋ 
아비치느님을 실제로 본 것과 명곡 퍼포먼스를 라이브로 들었다는것 자체로 여태 쌓였던 스트레스가 확 풀려서 마치 사우나 다녀온 것 처럼 
개운하게 즐기고 오네요!ㅎㅎ UMF Korea 2013 대박!!!!! 내년에도 무조건 갈거에요!!

사용해주세요3.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